강원도 법동군의 룡포혁명사적지에서 25리가량 떨어져있는 곳에 울림폭포가 있다．
높이가 75m 되는 울림폭포는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폭포들중의 하나이다.
이 폭포가 유명한것은 폭포이름이 그대로 말해주듯이 폭포소리가 류달리 큰 진폭으로 온 골안을 뒤흔들며 멀리로 메아리쳐가기 때문이다．
마식령산줄기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이곳에 이르러 아슬하게 솟아있는 벼랑중턱에서 초당 20～25㎥의 량으로 쏟아져내리며 지심을 꽝꽝 울리고있다.
폭포아래에 깊이가 1.5m, 반경이 30m정도되는 소가 있다.
천갈래만갈래를 이룬 구슬같이 맑은 물이 뽀얀 물안개를 일으키며 쏟아져내리는 폭포수와 무성한 숲과 깊은 골로 이루어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곳은 오늘 인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다.
울림폭포골은 오랜 세월 산세 험하고 가파로와 누구도 감히 찾아볼 엄두를 못내였다．
태고적부터 자연속에 묻혀있던 울림폭포를 발굴하도록 하시고 울림명승지를 훌륭히 꾸리도록 하여주신분은 위대한 령도자 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９０（２００１）년 ８월 울림폭포골을 찾으시여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가 마련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언제인가 울림명승지를 찾은 프랑스의 한 인사는 울림명승지와 같이 이렇게 신비하게 잘 째인 자연경치는 세상에 태여나서 처음 본다，프랑스에서 이런 절경을 이룬 명승지가 발굴되면 그것은 응당 대통령의 별궁이나 피서지가 되며 평범한 인민들은 구경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자기의 진정을 토로하였다．
울림폭포의 장쾌한 메아리는 오늘도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을 전하며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로씨야에 가는 림업성대표단 출발
로씨야에서 진행되는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위원회 제２７차회의에 참가할 한영호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림업
Apri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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