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통나무생산을 맡고있는 림업부문에서 순환식채벌구역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 큰 힘을 넣어 나라의 림산자원을 끊임없이 늘이는것은 당정책적요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림업부문에서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에 큰 힘을 넣어 나라의 산림을 울창하게 만들며 림산자원을 만년재부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림산자원을 계속 늘여나가자면 나무를 한대 베고 백대 심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조건과 산림자원의 특성을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독창적인 순환식채벌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나무를 한대 베고 백대 심는 원칙을 지켜야 나라의 산림을 더욱 울창하게 하고 통나무생산에서 순환식채벌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다.

지금 희천갱목생산사업소와 연암갱목생산사업소를 비롯한 림업부문의 여러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의 채벌구역에서는 수십년전에 심은 나무들이 거목으로 자라 나라의 경제발전에 효과있게 쓰이고있다.

결코 저절로 자란 나무들이 아니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도 채벌뒤자리에 애지중지 나무를 심고 가꾸어온 결과이다.

현실은 림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큰 힘을 넣어 나라의 산림을 울창하게 만들데 대한 당정책의 요구대로 채벌과 산림조성의 균형을 옳게 보장할 때 통나무생산을 중단없이 진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림업부문에서 채벌뒤자리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 큰 힘을 넣는것은 당의 순환식채벌방침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여기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것은 산림조성계획을 지대적특성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바로세우는것이다.

나무심을 면적과 지대적특성을 잘 타산한데 기초하여 산림조성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울 때 이 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밀수 있다.

지금 각지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 림산조림사업소에서는 구체적인 산림조사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기후조건과 채벌순위 등을 고려하면서 산림조성계획을 정확히 세우는데 힘을 넣고있다.반면에 생산계획수행에만 급급하면서 이 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거나 형식적으로 대치하는 편향도 나타나고있다.

림업성과 각 도림업관리국에서 작성된 산림조성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성적인 산림조성계획에 반영하고 현실조건에 맞게 수정보충하면서 철저히 집행해나갈 때 이 사업이 종이장우의 계획이 아니라 일관하면서도 실속있는 당정책관철로 이어질수 있다.

양묘장들에서 채종체계를 바로세우며 빨리 자라고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계획적으로 키워내는 문제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이다.

그를 위해서는 림산사업소와 갱목생산사업소, 림산조림사업소에서 나무모밭을 잘 꾸리고 지력을 높이며 나무모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하고 튼튼한 나무모를 많이 키워내야 한다.이와 함께 앞선 비배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나무모수요를 원만히 보장해야 한다.

지금 림업부문에는 산림조성사업을 채벌 못지 않게 중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

화평림산조림사업소와 덕성림산조림사업소에서는 올해에도 창성이깔나무 등 수십만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생산하였으며 희천림산조림사업소와 고풍림산조림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양묘장건설과 나무모보관능력확장 등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좋은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나무모를 충분히 마련하는것과 함께 력량을 집중하여 더 많은 나무를 심고 그 보호관리를 주인답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장진림산사업소와 화평림산사업소, 신양갱목생산사업소와 양덕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숲사이양묘장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나무모생산을 늘일뿐아니라 채벌뒤자리에 나무를 계획적으로 심고 김매기와 웃층나무베기 등 보호관리를 책임적으로 잘하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산림복구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림업부문에서도 이것을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여기고 실질적인 성과들을 하나하나 내놓을것을 요구하고있다.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가꾸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림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주인구실을 하지 못하면 당의 림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없으며 나라의 림업을 제대로 발전시킬수 없다.

림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무를 한대 베고 백대 심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 나라의 산림자원을 늘이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통나무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때 우리 당의 순환식채벌방침의 우월성이 더욱 높이 발양될것이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