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장대재언덕에만 새겨져있지 않다.

올해 창립 31돐을 맞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도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가 새겨져있다.

주체78(1989)년 5월 2일은 우리 조국의 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뜻깊은 날들중의 하루였다.

바로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아이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열었던것이다.

잊지 못할 그날 또 하나의 소년궁전을 아이들에게 안겨주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노래《세상에 부럼없어라》의 한 구절을 조용히 부르시였다. 평생소원이 풀리신듯 노래를 부르시며 정말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다고 그리도 기뻐하신 어버이주석님.

어버이주석님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을 발기하신것은 주체73(1984)년이였다.

그때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만경대지구에 새로운 현대적인 거리를 형성할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평양학생소년궁전을 건설한지가 이미 오래되였으니 새 거리에 학생소년궁전도 새로 하나 훌륭하게 건설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주석님의 뜻을 받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경대지구에 새 거리, 광복거리를 형성하기 위한 구상을 펼치시면서 학생소년궁전도 크게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친히 건설을 이끌어주시였다.

몸소 궁전의 터전을 유서깊은 만경대갈림길어구에 정해주시고 해당 부문 일군들이 올린 여러개의 궁전설계형성도안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짓는 학생소년궁전은 궁전맛이 나게, 왕들이 사는 맛이 나게 지어야 한다고 하시며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수령님의 품을 형상한 형성도안을 선정하시고 그대로 궁전을 건설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복거리건설에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하루빨리 웅장화려한 학생소년궁전을 안겨주시려 강력한 건설력량도 보내주시고 귀중한 물자들까지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지도밑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착공한지 2년 남짓한 기간에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수 있었다.

참으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후대들에 대한 어버이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끝없는 사랑이 응축되여있는 사랑의 궁전, 행복의 집이다.

력사의 그날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정말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하신 어버이주석님의 교시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더욱 눈부시게 펼쳐질 주체조선의 밝은 앞날에 대한 태양의 축복이 어리여있었다.

그날의 축복이 이 땅에 언제나 가득 차넘치게 하시려 위대한 장군님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도 궁전운영과 과외소조활동에 필요한것이라면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시였으니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과 은정을 떠나 궁전의 해빛밝은 창가들에서 세기를 이어 울려퍼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결코 생각할수 없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은정에 의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오늘날 세상에 둘도 없는 왕들의 궁전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되였다.

몇해전 5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개건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설계 및 건설력량을 투입해주시고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개건과 관련한 백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을뿐만아니라 수백건의 형성안도 몸소 지도해주시였다.

새로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아이들이 안겨사는 우리 당의 품을 형상한 궁전의 외부를 화강석과 고급건재들을 가지고 장식하니 궁전자태가 품위있으면서도 정말 보기 좋다고 하시면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다른 나라에서는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건축물,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우월한가를 과시하는 기념비적건축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우리 세대가 안겨자란 어버이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이고 우리 후대들이 마음껏 희망의 나래를 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다.

하기에 언제인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한 외국의 한 인사는 일반적으로 훌륭하다가 아니라 아주 굉장히 훌륭하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 최고이시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던것이다.

진정 우리 아이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라고 하시며 친어버이정으로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왕들의 궁전과 더불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