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5월 28일 《로동신문》

전국의 농촌세대들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향토를 꾸리는 사업은 농촌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후대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보람차고 영예로운 사업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해인가 안악군 오국리에 새로 건설된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며 집주변과 길옆에 감나무, 살구나무같은 과일나무를 심으면 마을이 더 깨끗하고 아름다와질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촌살림집마당에 과일나무가 있으면 보기도 좋고 과일도 먹을수 있고 무더운 여름철에 논밭에 나가 일하다가 들어와 땀을 들일수도 있어 여러모로 좋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농촌세대들에서 살림집주변에 많은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어가꾸고있다.

농근맹중앙위원회와 각지 농근맹조직들에서 농촌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어가꾸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평안북도가 앞장에 섰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근맹위원회에서는 올해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벌리면서 도안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나무심기에로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도적으로 살림집주변에 10~15그루의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어가꾸는 세대수가 부쩍 늘어났다.

함경북도에서도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성과를 거두었다.

도농근맹위원회에서는 농촌세대들에서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가 마련해준 나무모를 정성다해 심도록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그 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대책을 세웠다. 결과 도안의 수만세대 농촌살림집들에서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어가꾸고있다.

함경남도일군들도 혁신적이고 완강한 일본새로 이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

도농근맹위원회에서는 령도업적단위인 함흥시 해안구역 풍동협동농장에 일군들을 파견하여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그리고 이에 대한 동영상편집물을 만들어 시, 군농근맹조직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안주시, 안변군, 희천시농근맹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농근맹조직들에서도 농촌살림집주변에 자기 지방의 기후풍토와 지대적특성에 맞는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선정하여 심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또한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덕을 보고있는 가정세대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해당 단위와 련계하여 필요한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보장하는 사업을 예견성있게 따라세웠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는 뜨거운 향토애를 지니고 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한그루라도 더 심어가꾸려는 열의가 고조되였다.

각지 농촌세대들에서는 살림집주변에 더 많은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원림화, 과수원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

-형제산구역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