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힘-일심단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울리며 순천린비료공장이 훌륭히 일떠섰고 인민을 위한 평양종합병원건설이 빠르게 진척되고있다.

그 어느 공장, 기업소에서나 혁신과 증산의 동음 드높고 협동벌마다 봄철영농전투로 들끓는다.

하다면 적대세력들의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나라의 발전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바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이다.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적발전을 자랑하는 나라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면서도 가질수 없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며 많은 나라들이 《단결》에 대해 떠들면서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것이 조선특유의 일심단결이다.

령토는 비록 크지 않고 인구수는 많지 않아도 일심단결만 있으면 언제나 끄떡없이 제힘으로 발전해나갈수 있고 국제반동세력의 그 어떤 압살책동도 단호히 짓부시면서 강국의 존엄을 만방에 떨칠수 있다.

그 무엇으로써도 당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일심단결의 힘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들을 펼쳐가고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 그것을 이루는 근본은 바로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정이다.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헌신적인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는분이여서 인민이 겪는 불행과 아픔을 제일로 가슴아파하신다.

몇해전 함북도 북부지구 인민들이 뜻밖에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력사에 없는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어버이의 불보다 뜨거운 인민사랑이 있었기에 전대미문의 자연피해를 단숨에 가시고 그전보다 더 훌륭하고 희한한 인민의 보금자리가 마련된 북부피해지역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우리 원수님 수놓아가신 인민사랑의 서사시는 함북도 북부지구만이 아닌 온 나라 곳곳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릉라인민유원지, 마식령스키장,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삼지연시 …

얼마전 평양종합병원착공을 선포하시면서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는것이 우리 당의 가장 큰 기쁨으로, 힘으로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이 받아안은 격정은 또 얼마나 세찼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을 운명의 젖줄기로, 삶의 숨결로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부름에 오직 헌신과 실천으로 대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 서로 돕고 이끌면서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혈연의 관계, 이것이 바로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조선의 일심단결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믿음의 뉴대를 잇고 사는 나라는 아마 조선밖에 더는 없을것이다.》, 《일심단결은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조선의 가장 큰 힘이다.》고 소리높이 격찬하고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 이것을 영원한 생명력으로 지니였기에 주체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