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승리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공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화물자동차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한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을 만나보러 왔다고 하시며 마중나온 기업소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였다. 그러시며 어서 화물자동차들을 보자고 이르시였다.

기업소안의 넓다란 경기장에 갓 생산되여 나온 화물자동차들이 즐비하게 서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렬을 지어 세워놓은 화물자동차들을 바라보시며 대단하다고, 즐비하게 늘어선 자동차를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자동차생산에 들어가는 각종 부속품과 협동생산품, 자동차의 연유소비기준과 한해 생산량, 자동차의 마크와 지구장비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시운전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5t급화물자동차를 운전해보겠다고 하시며 운전석으로 오르시였다. 일군들이 시운전을 한데 불과한 화물자동차를 직접 운전해보겠다고 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가슴을 옥죄였다.

혹시 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운행도중 고장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걱정이 뇌리를 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마음을 다 읽으신듯 부드러운 눈길로 어떤 경제일군들은 이 련합기업소에 내려와 부속품가공이나 수지제품생산, 자동차의 외형이나 보고 생산을 잘한다 못한다, 자동차가 좋다 나쁘다고 하는데 자동차는 직접 운전해보아야 그 성능을 정확히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손수 발동을 거시고 경기장의 주석단앞까지 차를 몰고 질주시였다가 처음 위치에서 멈춰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운전실문을 여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일군들에게 차의 성능이 괜찮다고, 잘 만들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기업소일군으로부터 시운전진행정형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자동차의 발동은 단번에 걸린다고 하시며 발동이 잘 걸릴뿐아니라 조향손잡이도 만문하며 기관의 소음준위도 그만하면 일없다고, 크라치와 변속기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만든 뜨락또르의것보다 나은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5t급화물자동차에서 내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 나서는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동차의 외형도 괜찮다고, 운전실에 록음기도 설치해놓았다고 하시면서 5t급화물자동차는 크기도 알맞춤하고 쓸모도 있기때문에 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벌써부터 5t급화물자동차진출식이 끝난 다음 자동차를 달라고 하는 단위들이 많다고,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서 이번에 5t급화물자동차를 생산하면서 경험도 쌓고 로동계급의 투쟁본때도 달라졌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비록 이번에 거둔 성과가 크지 않고 시작에 불과한것이지만 좋은 싹이라고 하시면서 5t급화물자동차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 정신력이 낳은 산물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몸소 자동차를 운전해보시면서 로동계급의 남모르는 수고도 헤아려주시며 그들을 높이 내세워주시는 한없는 은정에 목이 꽉 메여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