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odong Sinmun (Kr)

산골학교학생들을 위한 통학배들을 새로 건조, 운영 시작

Date: 04/06/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자강도에서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고 만포시, 자성군, 동신군, 랑림군, 송원군에서 살고있는 산골학교학생들을 위해 7척의 통학배를 새로 무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자성군 법동리지구에 살고있는 30여명의 학생들이 호수를 에돌아 학교에 다니고있다는것을 보고받으시고 사랑의 통학배를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내 여러 지역의 산골학교학생들을 위해 통학배들을 보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여러척의 통학배를 새로 무으며 통학부두를 건설할 목표밑에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었다.

도에서는 해당 설계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설계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배건조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앞세웠다.

배무이를 맡은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경험이 부족하고 애로도 많았지만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었다.

이들은 10여종의 지구장비를 자체로 만들어내고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면서 앞선 기술과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배무이속도와 질을 보장하였다.

강계목재가공공장에서는 배에 설치할 의장품들을 성의있게 제작하여 보내주었다.

결과 짧은 기간에 7척의 통학배가 훌륭히 무어졌다.

해당 시, 군들에서는 부두를 품을 들여 건설하였다.

3일 통학배전달식이 현지에서 있었다.

산골학교학생들과 학부형들은 당의 사랑속에 마련된 배들을 어루쓸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평양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이어 학생들이 탄 통학배들은 고동소리를 길게 울리며 부두를 떠났다.

물결을 헤가르는 배들에서는 학생들이 터치는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졌다.

시, 군들에서는 새로 마련된 통학배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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