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Tongil Voice

좇을 《종》이 아닌 마루 《종》이 되기를 원하는 《로객》(1)

Date: 02/07/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고있는 김종인이 날이 갈수록 정치간상배, 교활한 권력야심가로서의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더욱 드러내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두회분에 걸쳐 《좇을 〈종〉이 아닌 마루 〈종〉이 되기를 원하는 〈로객〉》, 이런 제목으로 연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김종인이 권모술수를 부려 《미래통합당》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차지한지 한달이 지났다.

그 사이 김종인이 제창하던 《환골탈태》, 《분골쇄신》, 《파괴적혁신》의 정체가 적라라하게 드러나고있다.

시대변화에 맞게 《보수》, 《자유우파》라는 말을 머리속에서 빼버려야 한다, 보수적인 로선과 정책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당을 《보수리념》에서 탈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듯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던게 언제인가싶게 사대매국, 동족대결을 《당론》으로 더욱 굳히고있다. 정당들사이의 관계에서 《협치》의 냄새를 피워대던것은 간데없이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장직 배정과 3차 추가예산안처리문제를 놓고 생떼를 쓰면서 개싸움질을 벌리고있다. 《약자와의 동행》이란 구호를 내걸고 민생을 돌보는 《정책》들을 자기가 주도하여 추진할것이라고 떠들기도 했지만 보다싶이 민생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어 버리고말았다.

이러한 언행의 불일치는 김종인의 《파괴적혁신》타령이 남조선인민들을 또다시 기만하여 대중적분노를 눅잦히고 보수적페당에 부활의 기회를 마련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반증해주고있다.

《환골탈태》, 《분골쇄신》, 《파괴적혁신》을 떠든 김종인의 검은 속내에는 또 다른것이 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정치문제전문가는 김종인이 《대권주자》로 나설것인가고 묻는 기자들에게 애써 없다고 발언한것은 무한한 권력욕을 감추기 위한 언변술에 불과하다, 그가 위기에 처한 《미래통합당》에 왜 갔겠는가, 인물난에 허덕이는 이 당을 자당으로 만들어 《대선》에 나가자는것이다, 80객의 머리속에서 항시 맴도는것을 한줄로 꿴다면 《당의 〈구원자〉로부터 〈구세주〉로, 그 다음 보수의 〈대표자〉로 추앙받아 〈대권〉을 쥐는것이다.》로 정의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리있는 평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실 김종인은 남에게 정치적도움을 주고 몇갑절로 대가를 받아내기로 유명한 정치간상배이다.

김종인은 박정희집권시기 역도의 경제정책을 주도하는 세력이였던 《서강학파》에서 간접적으로 정치에 참가해오다가 1980년 전두환이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내오자 주저없이 여기에 관여하여 재무분과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련이어 두차례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였다.

특히 전두환집권시기 《민정당》 대표였던 로태우에게 경제문제와 관련한 조언을 준것이 인연이 되여 로태우가 집권하자 보건사회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까지 력임하게 되였다.

그리고 2004년 《국회》의원선거때 새천년민주당으로 넘어와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약하여 또다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였다.

그 이후에는 박근혜에게 가붙어 《대통령》당선에 기여하였지만 박근혜가 자기를 거들떠보지 않자 이에 반발하여 2016년 1월 제1야당이였던 더불어민주당에 들어가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활동하였다.

그해 《국회》의원선거에서 또다시 비례대표《국회》의원으로 당선됨으로써 남조선력사상 처음으로 비례대표의원직만 5차례나 력임한 특이한 경력을 가진 정치인으로 기록되게 되였다. 이것만 봐도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그의 처세술이 얼마나 능한가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김종인이 《미래통합당》관계자들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아 당혁신을 주도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당시에 고작해야 4달짜리 임기는 필요없다, 비상대책위원회가 2022년 《대통령》선거준비까지 맡아할수 있게 임기를 보장하라는 요구조건을 내건것도 놓고보면 《큼직한》 대가를 바라고 한 짓임을 직감할수 있다.

지금까지 《좇을 〈종〉이 아닌 마루 〈종〉이 되기를 원하는 〈로객〉》, 이런 제목으로 연단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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