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겹쌓인 애로와 격난을 뚫고 수도의 한복판에 솟아오르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적대세력들의 더러운 제재와 봉쇄를 웃음으로 짓부시며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우리 혁명의 굴함없는 형세를 그대로 과시하는 마당이 될것입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내외부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근위영웅려단에서는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전체 외벽미장과제의 ９６％를 해제낀 기세로 내외부공사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맡은 대상의 골조공사를 결속한 ８건설국에서도 다음단계작업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중요물동을 책임적으로 수송하고있다.

평양기관차대 《새별》００１호를 비롯하여 평양기관차대 내연２０９호, 내연６０３호, 내연６０８호, 서평양기관차대 《붉은기》５２５４호, 《붉은기》５２５５호, 해주기관차대 내연６５９호, 청룡차량대 《붉은기》５２３０호의 승무원들이 맡겨진 수송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다.

평양객화차대와 평양조차장객화차대 서포렬차검사중대에서 검사와 수리정비시간을 단축하여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청진철도국과 함흥철도국을 비롯한 여러 철도국들에서도 물동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그에 따르는 렬차운행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차풀이와 차무이시간은 물론 역들에서의 머무름시간까지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상원과 순천의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계획대로 생산보장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증산의 열풍을 일으켰다.

소성직장, 세멘트직장을 비롯한 모체기업소들과 상원석회석광산, 삼청광산, 화천탄광들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제때에 원만히 보내주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결과 지난 ６월 １５일까지 계획된 세멘트전량을 생산보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올랐다.

소성로를 비롯한 모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매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여 지난 ６월에만도 계획된 량의 세멘트를 생산하여 건설장에 보내주었다.

평양종합병원건설을 온 나라가 힘있게 지원하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6월에만도 많은 자재와 물자를 성의껏 지원하여 건설자들의 투쟁열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성, 중앙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외무성, 기상수문국, 무역은행, 금성청년출판사에서는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물자들과 자재들을 지원하여 공사속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화학공업성, 유원지총국, 잠업비단공업국, 국가해사감독국, 대흥무역지도국, 청류관에서도 건설기공구들과 물자들을 지원하였다.

국가검열위원회, 직총중앙위원회, 녀맹중앙위원회, 평양단고기집 등 많은 단위들에서 로동보호물자와 후방물자들을 보내주어 건설자들의 전투적사기를 높여주었다.

사회과학원, 인민봉사지도국, 8.28청년돌격대관리국, 평양껌공장, 평양종합인쇄공장, 락랑은하피복공장에서도 지원사업을 잘하고있다.

각지 인민들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도 평양종합병원건설장으로 끝없이 물결쳤다.

평안남도, 자강도에서는 수많은 자재 및 기공구와 후방물자를 마련하여 보내줌으로써 공사장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라선시의 많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평안남도 청남구, 중구역 서창동의 혁명가유자녀들은 온 가족의 지성이 깃든 많은 물자를 가지고 들끓는 공사장을 찾아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

구성시와 락랑구역, 사동구역, 대동강구역, 선교구역, 삼석구역의 녀맹원들도 성의껏 마련한 여러가지 기공구와 후방물자들을 기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