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생산정상화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생산단위일군들의 주장은 여러가지이다. 하지만 어느 단위에서나 질제고사업은 우선시되고있다. 그만큼 생산정상화와 질제고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얼마전 함흥건재공장을 찾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공장이 여러가지 페설물을 원료로 리용하여 건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비결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재자원화사업에 제품의 질제고를 적극
따라세운데 있다고 이곳 일군들은 한결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경제사업이 그러한것처럼 제품의 질제고도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그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가지고 달라붙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해 어느날 공장일군들은 여느때없이 제품의 검사결과를 긴장하게 기다리고있었다.
종전보다 더 많은 가지수의 페설물을 리용하여 시험적으로 세멘트를 생산하였던것이다.
검사결과는 기대했던것과 달랐다. 세멘트의 질이 응당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물론 질을 총적으로 평가할 때 불합격품은 아니였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그 결과를 놓고 서뿔리 본격적인 생산조직을 하지 않았다.
재자원화가 단위발전의 동력으로 되게 하자면 페설물을 리용하여 생산하는 세멘트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주장이였다.
그후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세멘트의 질이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되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 원료의 가지수가 늘어난데 맞게 배합을
정량적으로 하지 못한 부족점을 찾게 되였다.
원인은 찾았으나 그것을 퇴치하자면 기술적으로 적지 않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였다. 특히 종전에 개발한 최적원료배합비계산프로그람을 갱신하여야
했다.
그런것으로 하여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세멘트의 질이 그만하면 괜찮으니 차츰 가면서 더 끌어올리기로 하고 당장은 바쁜 현행생산을 넘기고 보자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그만큼 공장이 내세운 세멘트생산목표를 점령하자면 시간이 긴장했다.
한쪽이 현행생산과 질제고를 다같이 내밀어야 하는 어려운 길이라면 다른쪽은 쉽게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는 편안한 길이였다.
이런 때 중요한것이 일군들의 결심이다.
공장일군들은 비록 힘들어도 최적원료배합비계산프로그람의 갱신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하였고 기술자들과 함께 책임지고 함께 실천하며 기술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결과 생산현장에서는 원료의 가지수가 늘어난데 맞게 배합을 과학적으로 하게 되였고 그것은 제품의 질제고에로 이어졌다.
이것은 공장일군들이 당면한 생산의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제품의 질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질제고사업을 꾸준히 내밀어온 과정에 이룩된 결실이다.
지금도 공장의 일군들은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재자원화사업에 가치있는 새 기술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김국철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