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개건확장공사 결속

주체109(2020)년 7월 2일 《로동신문》

당창건 75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의밑에 각지에서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는 속에 북청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국토관리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였다. 군에서는 수백m에 달하는 북청다리를 안전성과 문화성이 보장되게 개건확장하였다. 그리하여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를 보장하고 륜전기재들의 운행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놓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이번에 군에서 개건확장한 다리는 중량화물자동차들과 사람들이 많이 리용하는 도로구간에 위치하고있다. 그런데 지난 시기 폭이 좁아 교통운수에 지장을 주고있었다.

지난해 군에서는 이 다리를 개건확장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 그에 따라 군국토환경보호관리부와 해당 부문의 능력있는 일군들로 강력한 공사지휘부가 조직되였다.

군일군들은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필요한 자재확보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공사지휘부일군들은 다리개건확장을 위한 작전을 통이 크게 하고 력량을 집중하였다. 본격적인 개건확장공사에 앞서 다리구간가까이에 우회도로를 만들어 륜전기재들의 정상운행을 보장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현장을 타고앉은 일군들은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면서 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치고 제기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갔다.

우리가 개건확장하는 다리는 중요대상건설장과 잇닿아있다. 완공의 날을 하루빨리 앞당겨 더 많은 물동을 안전하게, 신속하게 수송하는데 이바지하자.

이런 하나의 지향을 안고 군안의 근로자들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이처럼 규모가 큰 공사를 해본 경험이 없었다. 하지만 해당 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합리적인 시공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였다.

공사장에서는 이미 있던 구조물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종전보다 더 견고하고 미학성이 보장된 새 구조물을 설치하여 다리폭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였다.

결과 방대한 다리개건확장공사를 계획된 기간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었다.

지금 새로 개건확장된 다리로는 많은 륜전기재들이 쉬임없이 달리고있으며 오가는 사람들 누구나 좋아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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