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와 양식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

혼합양식을 근기있게 내밀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다가양식을 많이 하면 바다어업의 계절적제한성을 극복하고 얕은바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리원수산사업소에서 혼합양식을 근기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１０여정보의 양식장에서는 다시마와 섭조개가 함께 자라고있다.

일반적으로 다시마는 빛합성과정에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낸다.반면에 섭조개는 산소를 받아들이고 탄산가스를 방출한다.이러한 특성들은 다시마와 섭조개가 함께 자라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사업소에서는 양식장의 웃층에서는 다시마와 섭조개를 양식하고 바닥에서는 해삼도 기르고있다.이렇게 다시마와 섭조개, 해삼을 함께 기르면 서로 좋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빨리 자라고 바다를 립체적으로 리용하여 매우 실리적이라고 한다.실례로 혼합양식을 하면서부터 바다가양식물생산성이 １.５배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사업소에서는 해마다 수십만마리의 새끼해삼을 자래워 양식장에 놓아주고있다.이와 함께 밥조개도 배양하고있으며 지난 ２월에는 １００여만마리의 새끼가재미도 방류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사업소에 바다가양식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갈수 있는 토대가 그쯘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사실 혼합양식을 시작할 당시 사업소에는 기술력량이 그쯘하지 못하였다.그러다보니 해삼의 인공배양을 비롯하여 혼합양식을 실현하는데서 자그마한 기술적문제가 제기되여도 적지 않게 애를 먹었다.

현실은 사업소일군들로 하여금 양식의 과학화를 실현하자면 그것을 떠메고나갈 담당자들을 잘 준비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였다.

이렇게 되여 재배어업직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였다.양식기술자들을 찾아내고 키우는 문제가 우선시되였고 선진적인 양식기술들을 보급하는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일군들은 현장기술학습을 통하여 양식공들의 기술기능을 끌어올리는데도 힘을 넣었다.이에만 그치지 않고 혼합양식에서 앞선 단위들과의 경험교환도 적극 진행하였다.

재배어업직장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속에 그들모두가 바다가양식을 활성화하는데서 자기 몫을 당당히 할수 있게 준비되였다.

바다가양식에서 중요한것은 모줄과 띄우개를 비롯한 자재의 보장이다.

이를 위해 사업소에서는 지방자재를 적극 탐구동원하고있다.지난해에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파그물과 파바줄, 수지통 등을 리용하여 적지 않은 자재를 해결하고 양식장면적을 늘이였다.

사업소에서는 바다가양식물생산은 물론 그 가공에도 새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있다.자체로 다시마가루생산공정을 꾸려놓고 건강식품을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는것이 그 실례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바다가양식을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바다를 립체적으로 리용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혼합양식을 수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보고 근기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는 사업소의 경험에는 본받을 점이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