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힘차게

신들메

이른아침 방송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４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통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은 깊은 자책을 금할수 없었다.

지난 ６개월간의 자신들의 사업에 대해 돌이켜보게 된것이다.

사실 현재까지의 방역형편이 좋다고 만족해하면서 군의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긴장성을 늦추려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었다.

군당위원회일군들은 다시금 각성하였다.

(군안의 일군들부터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게 하자.)

군당위원회의 사업이 여기로 지향되였다.

군의 모든 일군들이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악성전염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설 각오를 가다듬고있다.

다시 조여맨 신들메,

이를 통해서도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투철한 관점과 비상히 앙양된 열의를 엿보게 된다.

새로운 각오

어느 한 중요대상건설장에 나갔다가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４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일군은 큰 충격을 받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천만분의 일이라도 받들고있는가 하는 량심의 물음이 앞섰기때문이였다.

그날 지배인, 기사장과 마주앉은 당책임일군은 앞으로 해야 할 일거리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좋은 안들이 많이 나왔다.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종합기업소의 여러곳에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중단없이 벌리자는것…

하지만 당책임일군은 도리머리를 저었다.더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세우며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에도 관심을 돌리자는것이였다.

일군들은 그 안을 적극 지지해나섰다.

뼈를 깎고 살을 바쳐서라도 종업원들의 생명안전을 지키며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 새로운 각오를 안고 그들은 분발해나섰다.

새 출발을 하는 심정으로.

달라진 발걸음

혜산시인민위원회 일군들의 발걸음이 새로와졌다.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전해지자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즉시 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을 발동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시의 중심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송봉１동, 송봉２동에까지 달려나가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이렇게 하느라니 일군들은 걸음을 많이 걸어야 했다.하지만 그들은 주민들속에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자그마한 만성적인 태도도 나타나지 않도록 또 인민생활에서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하기 위해 뛰고 또 뛰였다.

어제는 열걸음 걸었다면 오늘은 백걸음, 천걸음을 걷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군들모두가 군중의 마음속으로, 현실속으로 깊이 들어가고있다.

이곳 시인민위원회일군들의 달라진 발걸음을 통해서도 우리는 당의 부름이라면 모두가 산악같이 떨쳐나서는 이 땅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게 된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