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서거 26돐에 즈음하여

Date: 08/07/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굽이치는 그리움의 7월입니다.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모든 영광과 행복만을 누려온 우리 인민들은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메여 위대한 어버이를 심장으로 부르고있습니다.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흠모심을 안고있는 남조선과 해외동포들도 그리고 자주시대의 힘찬 전진과 더불어 세인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위인을 경모하는 세계 진보적인류도 위대한 수령님을 마음속으로 뜨겁게 부르며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일찌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항일의 혈전만리와 건국의 초행길, 전화의 불구름과 전후복구건설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인민의 존엄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을 강대한 나라로 일떠세우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한없이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십니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이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승리의 근본원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당, 정권, 혁명무력건설, 경제건설로선을 비롯한 사회주의국가건설로선과 정책들은 주체사상, 자주의 리념으로 일관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원칙을 구현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견결한 자주정치를 계승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위용떨치고있습니다.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방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방침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이 빛발치고있습니다.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흘러온 내 조국의 나날들을 돌이켜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한 한평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인민을 믿고 그들의 힘을 발동하여 만난을 헤쳐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고 념원하신대로 인민대중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오늘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가장 공고한 정치적지반을 가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였으며 국가정권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심은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있습니다.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사소한 흔들림이나 침체도 없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비약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려 애국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해 우리 공화국은 지난기간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백승의 진로가 있고 천백배로 다져진 강력한 일심단결과 자위의 억센 군사력, 자립경제의 발전잠재력이 있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합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날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해 질풍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보시며 환히 웃으십니다.

영원한 태양의 미소가 빛나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휘황찬란합니다.

그럼 세기와 세대를 넘어 더더욱 뜨거워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우리 8천만겨레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지금부터 회고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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