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이민위천의 고귀한 한평생(2)

Date: 09/07/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이민위천의 고귀한 한평생》, 이런 제목의 글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실천에 구현하시기 위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방식을 총칭하는 격언이며 우리 수령님의 전생애를 관통하는 고귀한 정치신조입니다.

인민적인 사고방식은 결코 탁상앞에서 말공부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사람들의 육성은 물론 숨결, 눈빛, 표정, 말투, 손세, 몸가짐까지도 자기의 눈과 귀로 직접 포착할수 있는 인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지론이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현실을 가장 잘 아는것은 그 어떤 뛰여난 개별적사람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요구와 지향을 알아보시였으며 그속에 체현되여있는 시대의 맥박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헤아리시고 그에 기초하여 새로운 사상과 정책들을 제시하시였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것은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것이며 가장 보람있는 일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다. 나의 념원은 앞으로도 계속 인민들의 사랑과 지지속에서 사는것이며 나의 혁명적의무는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것이다.

이런 숭고한 지향과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면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만경대갈림길에 서면 해방직후 꿈결에도 그리던 고향을 곁에 두시고 로동계급을 찾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고 사연깊은 철의 기지를 찾으면 무너진 벽체우에 앉으시여 페허를 하루빨리 가시자고 하시던 수령님의 절절한 호소가 들려오는듯싶습니다. 농촌에 가면 수령님께서 농민들과 농사일을 의논하시며 허물없이 앉으시였던 수수한 멍석이, 어촌에 가면 어부들과 함께 만져보신 그물이,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자취가 어려옵니다. 불밝은 거리에 서면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이 밤도 사랑의 길 떠나시는 수령님이시라고 온 나라 남녀로소가 삼가 부르던 노래의 구절구절이 격정을 불러옵니다.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신분,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락원의 주철직장 세포회의는 자신께서 처음으로 본 당회의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회고하시였습니다.

나는 그날 수령님과 인민들사이에 오고가는 정과 정의 결합, 힘과 힘, 믿음과 믿음의 결합을 보게 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인민에게 힘을 주고 인민은 수령님께 힘을 드리는것, 그 힘들이 합쳐져 더 큰 힘이 되는것, 여기에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위대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

인민대중은 자기를 알아주고 인정하며 사랑하는 대상에게만 마음의 문도, 지혜의 문도, 무한한 힘의 대문도 서슴없이 열어제낍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들과 정과 정, 믿음과 믿음으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습니다.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고 하시며 세기를 이어 억눌려온 인민대중을 일떠세워 그 위력으로 전진하는 새 력사, 새시대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특출한 위인상과 거대한 공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이민위천으로 빛나는 거룩한 혁명생애입니다.

태양은 영원합니다.

그 위업도 영원합니다.

또 한분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영원한 태양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지금까지 《이민위천의 고귀한 한평생》, 이런 제목의 글을 두번에 나누어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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