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시기 위해 바람세찬 포전길을 걷고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어러리벌.
푸른 주단을 펼쳐놓은듯싶은 포전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려가고있는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청년들이 찍어가는 성실한 애국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포전마다에 주인의 참된 량심을 묻어가는 이들의 가슴에는 여러차례나 농장에 찾아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그 영상을 소중히 간직하고 겨우내, 봄내 포전에서 살다싶이하면서 협동벌을 가꾸어온 보람찬 나날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조건이 어렵지만 그들은 비오는 포전길을 걸으시던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그 자욱을 따라서는 심정으로 포전마다에 정성을 기울여왔다.
얼마전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는 기상예보를 받고 잠 못 이루던 농장의 한 일군은 포전으로 나갔다.
그러나 그의 걱정은 헛된것이였다. 그 누가 시킨 사람도 없었지만 농장초급청년동맹위원장 오용철동무를 비롯한 모든 청년들이 떨쳐나 있을수 있는 피해를 미리 대책하느라 땀흘리며 뛰여다니고있었다.
청년들과 함께 달리며 어떻게 모두들 한밤중에 달려나왔는가고 묻는 그 일군에게 청년들은 스스럼없이 한목소리로 대답하였다.
《몸소 농장에 찾아오시여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날의 가르치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고있습니다.》
본사기자 리정만
ㄱ-2011286
인민에 대한 사랑은 뜻깊은 이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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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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