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교육중시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하루일과의 시작을 학교에서부터

평원군 룡이리 일군들의 하루일과는 학교를 돌아보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만큼 교육사업에 대한 이곳 일군들의 관심이 크다는것을 말해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몇해전 리당일군의 방에서는 긴급협의회가 진행되였다.

농장초급일군들까지 참가한 협의회의 토의문제는 룡이고급중학교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잘 꾸려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이였다.

당시 리에서 벌려놓은 일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기때문에 신통한 방도가 나지지 않아 모두가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이때 리당일군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자식을 키우는데 그 무엇도 아낌없이 쏟아붓는것이 부모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리당일군이건 작업반장이건 리의 일군모두가 발벗고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협의회는 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후대교육에 대한 관점, 조국의 미래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바로세워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협의회가 끝난 후 리당일군은 실천적인 모범으로 학교를 꾸리는 사업을 이끌어나갔다.실지 일에 착수하고보니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역시 학교개건사업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럴 때마다 리일군들부터가 앞채를 메고나섰다.

이들은 여러 단위를 오가며 학교개건에 필요한 자재를 해결해왔다.그리고 초급일군들에게 해당한 분담을 명백히 주고 요구성을 높이였다.하루사업에 대한 조직과 총화가 모두 현장에서 진행되군 하였다.

이렇듯 당의 교육중시사상에 대한 투철한 관점을 지닌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여 짧은 기간에 교사가 번듯하게 개건되고 교육조건이 몰라보게 개선되게 되였다.

이 나날에 리의 일군들이 깊이 체득한것이 있다.

학교가 늘 일군들의 관심속에 있어야 후대교육사업이 원만히 진행될수 있다는것이였다.

그때로부터 리일군들의 하루일과는 아침일찍 학교를 돌아보는것으로부터 시작되군 하였다.

미흡한 점은 없는가, 더 할 일은 무엇인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보는것이 어느덧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것이다.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꾸리기 위해 기울인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 교원들의 교육사업과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 등 교육사업과 관련한 모든것은 아침마다 학교를 찾는 일군들의 첫 일과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리일군들은 오늘도 이룩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교육사업에 이바지할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이들처럼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학교사업에 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며 진정을 바칠 때 내 조국의 미래는 더욱더 창창해질것이다.

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