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높은 의술, 뜨거운 정성으로

Date: 01/08/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높은 의술, 뜨거운 정성으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양의학대학병원 외상정형외과의 의료일군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의료봉사활동을 잘해나가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상외과에서는 팔다리골절과 척추손상, 골절후유증 등 사람의 외모와 관련되는 치료를 전문으로 합니다.

환자가 완쾌되여 자기 초소에 다시 서는가 아니면 불구자가 되고마는가, 이것은 외과의사의 높은 의술과 환자를 위해 바치는 뜨거운 정성에 기인됩니다.

과장 오창환동무는 과의 특성에 맞게 자질향상사업에 힘을 넣어 모든 의사들이 높은 수술실기를 지니고 풍부한 림상경험을 소유하여 환자치료에서 막히는것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습니다.

강의도 하고 환자치료도 해야 하는 바쁜 속에서 자질향상사업을 일관하게 밀고나간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우기 많은 정신육체적힘의 소모를 동반하는 외과수술을 맡은 의사들인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환자치료과정에 부러진 뼈가 수술해도 잘 붙지 않아 애를 먹고 수술부위에 염증이 오거나 골절후유증이 심하게 와서 애를 먹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은 락심하거나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실패에서 교훈을 찾고 연구를 심화시켜 옳은 방법론을 찾는것을 습벽화하고있습니다.

수술전에는 환자에 대한 주의깊은 관찰과 깊은 연구가 선행되고 수술시에는 사소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정확성을 보장하며 수술후에는 그 결과를 끝까지 책임지는것이 이곳 과의 의료일군들이 누구나 준수하고있는 사업준칙입니다.

과에서는 외상외과에 대한 세계적발전추이를 잘 알고 그것을 실정에 맞게 발전시켜 림상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심화시켜나가고있습니다.

하여 환자에게 부담을 많이 주던 종전의 수술방법들에서 부족점들이 극복되고 골절치료에서의 새로운 고정방법이 도입되였으며 새로운 의료기구들이 개발되였다.

재료의 국산화가 실현된 각도고정형내고정장치는 조선사람의 체질에 맞으면서도 환자의 나이에 구애됨이 없이 그리고 몸의 모든 부위에 다 적용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전국에 도입일반화되였습니다.

과에서는 수술시 반드시 있게 되는 출혈과 그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정방법을 갱신하여 림상실천에 구현하였습니다.

의사들의 정성이 명약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있는 이들에게 있어서 환자들을 위해 밤을 새우고 수술후 그들의 영양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것은 보편적인 일로 되고있습니다.

의사들의 높은 의술과 지극한 정성에 의해 다시금 대지를 활보하며 자기 초소로 떠나는 사람들마다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군 합니다.

오늘도 외상정형외과의 의료일군들은 인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길에서 삶의 긍지와 보람을 한껏 느끼며 맡은 치료사업과 의학과학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높은 의술, 뜨거운 정성으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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