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활용하여 앞그루밀농사에서 다수확 마련

Date: 03/08/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함경남도 홍원군 읍협동농장에서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적극 활용하고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올해 앞그루밀농사에서 다수확을 이룩하였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축산을 활성화하고 알곡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농장에서는 축산을 본격적으로 내밀고 그 과정에 나오는 거름으로 지력을 높일 목표를 내세웠다.

닭배설물을 균처리하여 돼지먹이로 리용하는 기술을 자체실정에 맞게 도입하고 축산기지에서 나오는 집짐승배설물로 화학비료를 대신할수 있는 메탄가스발효액을 만들어냈으며 영양물질이 많이 포함된 메탄가스발효찌끼는 큰단백풀서식장에 넣어 집짐승먹이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축산기지, 메탄가스생산공정, 큰단백풀서식장을 하나의 생산고리로 이어놓고 축산을 대대적으로 벌린 결과 올해에만도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면서도 거름생산을 부쩍 끌어올려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밀밭 정보당 40t이상 냈다.

고리형순환생산체계의 덕으로 지력을 높이는것과 함께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우량한 밀품종을 선정하여 심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밑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하고 밀의 초기생육을 최대로 촉진시켜 겨울나이률을 95%이상 보장하였다.

봄철에는 필요한 비료들을 충분히 주면서 밀의 생육후반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었으며 잎덧비료주기를 여러차례 진행하고 각종 미량원소가 함유된 바다물을 뿌려줌으로써 밀의 천알질량과 여문률을 높이였다.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밀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높은 소출을 낸 홍원군 읍협동농장의 경험은 고리형순환생산체계확립과 과학농사를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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