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의료일군들이 높은 의술을 소유하는것이다.

의사들의 정성이 아무리 지극해도 의술이 낮으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수 없다.더우기 외과분야의 의료일군들인 경우 수술과정에 불의의 정황들이 조성되는 때가 많으므로 이것을 능숙하게 처리해나갈수 있는 높은 실력을 소유하는것은 필수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최근 신입의사들의 실력을 짧은 기간에 끌어올림으로써 환자치료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정형외과전문병원 림상１과의 사업이 주목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그들속에서 기술학습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이곳 림상１과에서 거둔 성과의 비결을 두가지로 볼수 있다.과에서는 매주 진행하는 기술학습의 날 운영에 큰 품을 넣고있으며 수술총화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교환하기 위한 학습마당, 실력을 높이기 위한 공간으로 되게 하고있다.

먼저 기술학습의 날 운영과정을 놓고보자.

기술학습의 날 운영과 관련한 준비를 하는 기간에 김정우과장은 해당 증상이 있는 가상적인 환자를 설정한 다음 과의료일군들이 자체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찾도록 하였다.그다음 기술학습의 날에 모두가 발표하게 하였다.

신입의사들은 자기들이 찾은 답과 년한이 오랜 의사들의 답을 비교해보면서 놓치고 있던 문제점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그들은 환자치료에 이바지할수 있는 지식을 많이 습득하게 되였을뿐아니라 학습묘리도 터득하게 되였다.

이 방법은 신입의사들의 실력을 최단기간내에 끌어올리게 하는데서 매우 좋은 효과를 나타내였다.

특히 그들이 치료과정에 겪을수 있는 예상밖의 정황에도 원만히 대처할수 있는 좋은 경험들을 적극 배우고 자기의것으로 공고히 다지게 하였다.

지난해 ７월 대퇴개방성골절과 골반골절 등으로 하여 위급한 상태에 있던 환자를 담당한 의사는 림상년한이 그리 많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여러가지 합병증까지 있어 생명지표가 위험계선에 도달한 환자의 병진단을 정확히 내리고 불의의 정황까지도 예견성있게 대처해나갈수 있는 옳은 치료전술을 세움으로써 여러차례의 수술을 모두 성공시키였다.

이것은 과에서 기술학습의 날 운영을 방법론있게 내밀어오는 나날에 하루가 다르게 높아진 신입의사의 실력이 안아온 결과이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수술후의 총화모임을 신입의사들의 자질향상에 적극 이바지되는 계기로 만들고있는것도 주목할만 한 점이다.

지난 시기 총화모임이라고 하면 과의 일군이 수술과정에 나타난 우결함을 분석하고 해당한 평가를 내리는 식으로 진행되였었다.

하지만 과에서는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수술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나 수술전과 후 환자의 상태를 보여주는 자료들을 놓고 신입의사들부터 수술에서의 잘된 점에 대하여 자기식의 견해를 발표하도록 하였다.

해당 수술분야와 관련하여 알고있는 지식, 의문되는 문제 등 자기의 의견을 적극 발표하는 과정을 통하여 의료일군들은 자질향상에 필요한 더 많은 지식을 소유할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을 얻게 되였다.

지금 과의 대부분 의료일군들이 학위소유자들이라는 사실도 방법론있게 진행되고있는 이런 자질향상사업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 당에서 바라는대로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믿음직한 의료집단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기 위해 신입의사들에 대한 자질향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는 이곳 과의 앞으로의 치료성과가 기대된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