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4일 《로동신문》

전당적, 전사회적으로 비상방역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모든 공민들이 방역사업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해나가는것이다.

그것은 비상방역사업이 바로 전체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전체 인민이 주인이 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기때문이다. 다시말하여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체 인민의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는것은 비상방역사업의 성과를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만일 비상사태에 직면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을 만성적으로 대하거나 순간이라도 소홀히 대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한것처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공기를 통하여서도 전염된다는것은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공민들 누구나가 절대로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최대로 각성경계하며 비상방역규정을 더욱 엄격히 준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공민들은 조성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극복하고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전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방역사업에서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세워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도록 한 당의 의도를 뼈속깊이 새기고 누구나 비상방역조치들에 절대복종하며 방역규정을 무조건 지키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 특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모든 공민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규정대로 착용하고다니며 손씻기를 자주 하고 물을 끓여마시는것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에서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켜야 한다.

또한 주요장소들에 설치된 방역초소들과 렬차, 지하전동차, 뻐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들, 봉사단위들, 공공장소들에서 진행하는 검병검진과 소독사업에 성실하게 참가하는것을 공민적의무로, 본분으로 여겨야 한다. 누가 보지 않는 곳이라고 하여, 날씨가 덥다고 하여 마스크착용을 소홀히 대하거나 손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방역규정을 어긴적은 없었는가를 돌이켜보며 항상 자신을 통제하여야 한다. 뿐만아니라 모두가 방역일군이 된 심정에서 비상방역규정을 어기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널리 해설선전하고 광범한 군중을 비상방역사업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면 집단이 각성분발되고 더욱 철통같은 방어진이 꾸려지게 될것이다.

모든 공민들은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각성분발함으로써 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통일적인 지휘와 통제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엄격한 규률과 전인민적인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유지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방역전에서 승리자가 되자.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