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4일 《로동신문》
큰물과 폭우피해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과 나라의 재부를 보호하자
단천시 양평협동농장에서 장마철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워가고있다.
농장에서는 큰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하천제방보수공사를 질적으로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하천정리사업에 힘을 넣어 큰물피해를 막고 강하천주변을 보기 좋게 잘 꾸려야 합니다.》
농장일군들은 장마철피해방지대책을 세우는데서 하천정리를 중시하여왔다. 대부분의 농경지가 하천제방과 잇닿아있는것으로 하여 물이 넘어나게 되면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년초부터 무더기비가 쏟아져도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하천바닥을 정상적으로 파내고 우불구불한 구간을 곧게 펴는데
힘을 넣었다. 무더기비가 내려 많은 물이 빠른 속도로 흐르는 경우 제방이 패이지 않도록 수㎞의 구간에 너비와 높이가 각각 1m정도 되는 돌뚝을
견고하게 쌓았다. 제방에는 흙을 더 쌓고 다져주기를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쯤하면 제방이 안전할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일군들은 그렇지 않았다. 장마철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 관점에서 제방을 다시 돌아보았다. 그 과정에
무더기비가 내려 많은 물이 흐르는 경우 제방이 과연 견디여내겠는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 돌뚝쌓기를 하였기때문에 제방밑부분이 패이는 현상은 막을수 있었다. 그렇다고 하여 물이 사품치며 오랜 시간 흐르는 경우에도 제방이
못쓰게 되지 않는다고 장담하기는 어려웠다.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 장석공사를 하여 제방의 견고성을 보장하자. 이런 결심밑에 일군들은 장석공사를 짧은
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방조밑에 제방을 다시 보강하면서 장석공사를 동시에 내밀고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든 결과 공사는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일군들은 공사에서 나서는 기술규정의 요구를 지키도록 하면서 나타나는 편향들은 즉석에서 퇴치하고있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큰비가 쏟아지는 조건에서 최대의 긴장성을 유지하면서 하천제방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김철남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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