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의 위력으로 투쟁해나갈 때
최근 남조선의 주요로동운동단체인 민주로총이 과도한 정파적대립으로 심각한 내부위기를 겪고있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위기극복을 위한 로사정합의안》이 성사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민주로총지도부가 전원사퇴하면서 정파간갈등은 더욱 격화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각계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러나 민주로총내의 대립과 갈등에 쾌재를 올리는 세력이 있으니 다름아닌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다.
돌이켜보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시기 역적패당과 야합하여 남조선로동자들의 기본로동권을 무참히 짓밟아 그들의 삶을 지옥으로 빠뜨린 민생파탄의 주범이 바로 보수적페세력이다.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투쟁을 《폭도들의 란동》, 《강성로조의 불법파업행위》로 모독하며 무자비한 강경대응을 《총선》공약으로까지 내들었던것도 바로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다.
오늘에 와서는 로조내의 갈등과 대립에 때를 만난듯이 《반대밖에 모르는 세력》이니, 《암적존재》이니 하고 비난공세를 퍼붓고있다.
로동운동단체들의 분렬와해를 부추기고 그들에 대한 적대적감정을 야기시켜 민심의 배척대상으로 만들려는것, 이것이 바로 초불항쟁의 앞장에서 분노의 활화산을 지펴올렸던 로동자들에게 앙심을 품은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교활한 속심이다.
로동운동을 분렬와해시키려는 적페세력들의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단결의 위력으로 투쟁해나갈 때 로동자들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참다운 권익은 비로소 실현될것이다.
김 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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