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Ryugyong

기호와 취미는 향에 따라간다

Date: 04/08/2020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06(2017)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설비들의 현대화가 훌륭하게 이루어진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구내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였다고,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이 멋있다고, 공장구내가 종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평양화장품공장에는 보다 더 아름다워지고싶어하는 우리 녀성들의 꿈이 실려있다고, 이제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질좋은 화장품이 생산되여나오면 누구보다 우리 녀성들이 더 좋아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공장에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은 화장품이 쏟아져나오면 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한 보람이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린것으로 하여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보시며 세계화장품공업의 추세와 우리 나라 화장품에 대한 평가, 화장품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시고나서 향료공업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화장품공업을 발전시키자면 향료공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세계적으로 화장품공업이 경쟁적으로 발전하고있는데 매 공장마다 화장품생산에 쓰는 향료가 다 다르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같은 종류의 화장품을 생산한다고 하여도 서로 다른 향을 쓰고있다고 하시며 사람들자체가 같은 분크림이나 물크림, 살결물이라고 하여도 자기가 좋아하는 향내가 나는것을 쓰려고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런 의미에서 화장품에 대한 사람들의 기호와 취미는 향에 따라간다고 볼수 있다고, 향료를 다양화하여야 화장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기호와 취미는 향에 따라간다!

공장일군들은 물론 화장품연구를 전업으로 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생소한 말씀이였다.

여러가지 화장품을 써보고 그가운데서 자기한테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화장품을 고정하여 쓰는것을 그 사람의 기호와 취미에 따른것이라고 보는것이 사람들의 보편적인 견해였다.

여기에는 그 어떤 과학적인 분석이나 론리가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음미해보던 일군들과 화장품연구사들의 얼굴마다에 희열이 넘쳐흘렀다.

참으로 정확한 말씀이였다.

모든 화장품에서 그 가치의 핵은 향이였다.

어떤 향을 쓰는가에 따라 화장품의 질이 좌우되였고 고급한 향을 쓴 화장품이 곧 고급화장품으로 인정되는것은 사실이였다.

수십년을 화장품전문가로 일해온 그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너무도 단순하면서도 명백한 진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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