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1, 2020
KCNA Ryugyong

평양성의 대표적인 성문유적들

Date: 03/08/2020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유적유물들은 우리 선조들이 투쟁과 창조적활동을 통하여 이룩한 귀중한 유산이며 후세에 길이 전해갈 민족의 재부입니다.》

고구려는 6세기 중엽에 평양성을 건설하면서 성문들을 세웠다. 그때 세운 성문들로서 지금까지 남아있는것은 대동문, 보통문, 전금문, 칠성문, 현무문이며 그가운데서도 대동문과 보통문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평양성의 대표적인 성문유적들이다.

대  동  문

대동문은 평양성의 내성의 동문으로서 대동강을 건너 남쪽으로 통하는 문이며 평양성의 성문들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성문이였다.

화강석을 다듬어 쌓은 정교한 축대와 그우에 세운 웅장한 문루로 이루어져있는 대동문은 평양의 6대문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하고 큰 성문이였다.

문의 높이는 19m이다. 축대의 규모는 길이 26.3m, 너비 14.25m, 높이 6.5m이다. 축대의 복판에는 무지개문길을 냈는데 평면상 네모서리를 바깥쪽으로 점차 넓혀서 힘을 잘 받을수 있게 하였다. 축대우에 세운 2층문루는 정면 3간(15.91m), 측면 3간(10.34m)으로 된 합각집으로서 축대의 규모와 잘 어울리며 장중하고도 위엄이 있어보인다.

문루에는 《읍호루》라는 현판과 《대동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읍호루》란 문루에서 손을 드리워 대동강의 맑은 물을 퍼올릴수 있다는 뜻으로서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반영하고있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대동문은 947년에 고쳐지었다가 1392년에 다시 세웠다. 그후 여러차례 보수개건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1635년에 고쳐세운것이다. 오랜 력사를 자랑하며 내려오던 대동문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혹심하게 파괴되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의 옳바른 민족문화보존정책에 의하여 대동문은 오늘 현대적도시로 웅장하게 일떠선 수도 평양의 오랜 력사를 자랑하면서 평양종각, 련광정, 대동강유보도와 잘 어울려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리용되고있다.

보  통  문

보통문은 평양시 중구역 보통문동에 있는 평양성 중성의 서문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여러차례 보수개건되여오다가 1473년에 고쳐지은것이다. 보통문은 평양성 서북쪽방향으로 통하는 관문으로서 국방상 또는 교통상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므로 고구려시기부터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시되였다.

보통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쌓은 축대와 그우에 세운 2층문루로 이루어졌다. 축대복판에는 무지개문길을 내고 문길앞쪽에는 앞뒤에 쇠쪼각들을 줄지어 입힌 튼튼한 널문을 달았다. 지금도 널문과 그것을 잠그고 멈추고 하던 시설들이 남아있다. 높이 쌓아올린 축대의 너비 4.4.m, 높이 4.55m의 무지개문길은 우리 선조들의 높은 돌쌓기기술을 보여준다. 문루는 정면 3간(14.8m), 측면 3간(9.15m)이며 배부른기둥들이 두공을 이고 그우에 2층의 날아갈듯 한 합각지붕을 떠받들고있다.

보통문은 다른 성문들에 비하여 전체 높이가 조금 낮고 또 1층면적에 비하여 2층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좁게 되여있다. 측면에서 1층 량쪽바깥기둥의 밑둥과 마루도리를 련결하는 3각형 그리고 정면에서 축대바닥 량쪽끝과 문루의 룡마루중심을 련결하는 3각형은 거의 정3각형에 가깝게 되여있어 보통문은 장중하고 안정한 느낌을 준다.

보통문에는 조국을 위하여 싸운 우리 인민들의 슬기로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주체47(1958)년 5월 보통문을 찾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전부 목재로 된 기둥과 서까래들이 썩지 않도록 하고 단청도 다시 잘 입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보존관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보통문은 오랜 력사의 도시 평양과 더불어 고구려, 고려, 조선봉건왕조 그리고 오늘까지 전해내려오는 우리 나라의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 국보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 대 동 문 -

- 보 통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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