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단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자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인민경제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책략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자기 단위의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까지 내다보며 생산과 경영활동을 전망성있게 조직지휘하는 일군이 시대가 바라는 일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설계하여 해나가지 않고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으로 하여서는 안됩니다.》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해당 단위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이다.모든 일군들이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짜고들 때 당의 리상에 자기 단위의 전진을 따라세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길수 있다.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려는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는것이다.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비약하려는 일욕심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려는 과감한 공격정신도 이런 자각에 바탕을 두고있다.

일군들이 일터의 래일, 조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때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게 된다.

오석산화강석광산의 현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광산에서 새 광구개발문제가 상정되였을 때 일부 사람들은 의견을 달리하였다.

사실 그때 광산의 원석생산능력이 딸린것은 아니였다.더우기 이 방대한 공사를 현행생산과제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내밀자면 곱절이나 어려웠다.

하지만 일군들의 립장은 확고하였다.

물론 광산의 현존생산토대는 그쯘하다.생산도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고있다.그러나 우리 대뿐아니라 다음대에도 이 광산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변함없이 울려나오게 하자면 힘들어도 전망생산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함께 밀고나가야 한다.

광산의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까지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 확고히 선 이들의 결심에 호응하여 모든 종업원들이 비상한 각오와 든든한 배심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수개월간에 걸치는 노력끝에 광산에서는 새 광구개발을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고 원석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놓을수 있었다.결과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여러 중요대상건설장에 보내줄 돌가공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이렇듯 일군들이 보다 휘황할 래일을 가슴에 안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려나갈 때 자기 단위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집단으로 만들수 있다.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구체적현실에 발을 붙인 발전전략을 세우는것이다.

불리한 객관적요인에 포로되여 땜때기식, 하루살이식투자에 매달리게 되면 전진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현상유지도 어렵게 된다.

자기 단위의 실정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지속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책략을 무르익히는것은 일군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이다.

닭배설물에 의한 메탄가스화를 실현하여 자체의 전력수요를 보장하고있는 ９２７닭공장의 현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겨울철이면 닭호동과 병아리호동의 온도보장을 위해 적지 않은 디젤유를 소비하며 전기를 생산하였다고 한다.이렇게 급한 고비를 넘기군 하였지만 그것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격이였다.

전기문제해결을 위해 고심하던 공장일군들은 닭배설물에 의한 메탄가스화를 실현할 결심을 내리였다.닭배설물은 풍부하였다.이렇게 되여 공장에는 메탄가스에 의한 전력생산체계가 확립되고 매일 많은 전기를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이곳 일군들은 그후 또다시 벼겨와 태양빛에 의한 전력생산체계도 확립하였다.결국 생산과 경영활동에 요구되는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는 흐뭇한 광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중요한것은 또한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것이다.

자체의 기술력강화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된다.

지금 일부 단위 일군들속에서는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전문과학연구기관이나 해당 기술성원들에게만 의거하여 풀어나가려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

생산자대중을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단위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다.

성천강전기공장 일군들이 기술자, 기능공양성사업을 잘하고있다.

공장의 일군들은 여러 직장의 공정원들, 기술과와 설계연구소의 설계원들, 고급기능공들에게 새 제품개발과 관련한 연구과제를 주고 그것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실기능력을 높이고 기술기능수준을 단계별로 끌어올리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여러 중앙급대학의 교원, 연구사들과 련계도 맺어주면서 과학리론적문제들을 충분히 파악할수 있게 하였다.결과 이들의 기술기능수준은 한계단 뛰여오르고 새 제품개발사업이 보다 활기있게 벌어졌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멀리 앞을 내다보는 안목과 과학적인 발전전략에 기초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는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가 될 때 경제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