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6일 《로동신문》

큰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강바닥파기와 제방쌓기를 하여 부침땅이 매몰되거나 류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안북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최대로 각성하여 큰물과 폭우,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면서 일단 재해상황이 조성되면 즉시에 대처할수 있게 하고있다.

장마철피해를 막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도일군들은 큰물과 폭우, 비바람으로부터 귀중한 토지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책임성이 높은 일군들을 현지에 내려보내는 한편 장악지휘를 드세게 하면서 제기된 문제들을 즉시에 퇴치하도록 하고있다.

우선 기상예보자료에 기초하여 현지일군들과 련계를 수시로 가지면서 비내림량 등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배수능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또한 시, 군들에서 전반적인 물길들을 질적으로 정리하고 고인물빼는 시설의 안전성을 유지하며 배수설비들의 만가동보장에 힘을 집중하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비가 내린 후에는 다음번 폭우에 대처할수 있게 모든 배수시설들의 점검과 보수를 빈틈없이 하도록 장악지휘를 드세게 하고있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방도들을 찾아 비바람과 큰물, 밀물로부터 해안방조제, 강하천 및 저수지제방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현재 각 시, 군책임일군들이 장마철피해막이사업을 틀어쥐고 지휘하고있으며 협동농장경영위원회들에서도 저수지, 배수갑문, 배수문, 물길, 중소하천들의 위험개소를 제때에 퇴치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일군들이 직접 배수양수장들에 나가 전력 및 연유보장정형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해당한 대책을 세우고있으며 배수갑문과 양수장들의 운영을 맡은 근로자들이 책임성을 높이도록 떠밀어주고있다. 특히 관개관리소들이 자기 역할을 원만히 할수 있게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우고 설비수리가 제기되는 경우 리용할 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주고있다.

해안방조제가 있는 군들에서는 감시체계와 비상동원체계를 강화하고있다. 일군들이 지역별로 담당하고 나가 해안방조제의 중요구간들에 대한 근무와 감시를 조직하고 통신체계를 갖추어놓은데 이어 언제든지 로력과 기재들을 최대한 빨리 동원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굴착기와 화물자동차 등 륜전기재들의 상태와 공구, 토량확보정형도 일일이 알아보고 연유를 비롯하여 미진된것이 없도록 하고있다.

이러한 사업은 청천강류역과 압록강류역의 군들에서도 적극 진행되고있다.

제방과 그 주변의 농경지보호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으며 위험구간을 다시금 료해하고 보강하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밀고있다.

도안의 농장들에서는 비바람에 의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농장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물길구간에 대한 바닥파기와 풀베기를 정상적으로 조직진행하는 등 큰물과 폭우, 비바람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긴장하게 일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철남

-성천갑문사업소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