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격동의 년대 (2)

Date: 07/08/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격동의 년대》, 이런 제목의 글을 계속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70일전투만이 아니였습니다.

1970년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으며 삼지연대기념비와 왕재산혁명사적지, 군자리와 김형직군, 김정숙군안의 혁명사적지들을 비롯한 많은 혁명사적지들 그리고 보천보전투승리 40돐과 무산지구전투승리 40돐을 계기로 백두산과 삼지연일대를 비롯한 량강도안의 모든 혁명전적지들을 보다 훌륭히 꾸리고 온 나라를 혁명전통교양의 학교로 전변시키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짧은 기간에 수도 평양을 세계수도건설력사에서 찾아볼수 없는 수도로, 웅장화려한 도시로 건설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령도하시여 평양번영기를 펼치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오늘도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를 비롯한 혁명적구호들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1970년대에 제시하신 구호들입니다.

바로 이 구호들에 1970년대 온 나라에 백두산공기와 같은 청신하고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남의 식이 아니라 철저히 우리 식으로 살아나가는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새겨져있는것입니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6개년계획을 1년이상 앞당겨 완수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해나가던 주체64(1975)년 말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전개되였습니다.

1970년대 중엽에 이르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전면에 나서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던 현실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새로운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을 창조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주체64(1975)년 11월 혁명발전의 요구와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미 이룩된 성과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새로운 높은 형태의 대중운동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해 12월초에 공업부문에서는 검덕광산에, 농업부문에서는 청산협동농장에 그 첫 봉화를 지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지도하는데서 3대혁명소조를 적극 내세우고 광범한 군중을 이 운동에 궐기시키기 위한 사상동원사업을 진공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였습니다.

검덕의 로동계급과 청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높이 추켜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는 료원의 불길마냥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로 타번지였습니다.

천리마작업반운동에 떨쳐나섰던 그때처럼 온 나라가 또다시 들끓었습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세폭의 붉은기를 힘차게 휘날리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을 때 사회주의협동벌에서는 승리의 개가 높이 울려퍼져 만사람을 격동시켰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힘차게 벌어지던 시기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에서 일어난 기계화가정운동의 불길은 온 나라 농촌에 세차게 타번지였습니다.

건설부문에서도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고 6개년계획수행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떨쳐나선 전국의 로동계급과 더불어 평양시건설자들은 새로운 천리마속도, 새로운 평양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 분연히 일떠섰습니다.

당시 그들의 투쟁에 대하여 어느 한 신문은 이렇게 전하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부르심을 높이 받들고 전후 재더미우에 맨주먹으로 현대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 평양시를 일떠세웠으며 일찌기 7천세대분의 자재와 로력으로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한해에 짓는 놀라운 기적, 평양속도를 창조한 혁명의 수도 평양시건설자들은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로 새로운 천리마속도, 새로운 평양속도로 내달려 살림집건설에서 일대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수도 평양만이 아니였습니다.

온 나라 도처에서 건설이 힘있게 벌어져 우리 조국은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변모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힘있게 추진되였으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습니다.

정녕 우리 당의 75년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1970년대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과 속도전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대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온 나라에 힘있게 나래친 년대였습니다.

기적과 위훈으로 충만된 1970년대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들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1970년대 혁명의 폭풍을 뚫고헤치며 민족번영의 전성기를 펼친것처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격동의 년대》, 이런 제목의 글을 두회분에 나누어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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