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Rodong Sinmun (Kr)

실효성있는 참신한 방법으로

Date: 07/08/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일이 잘되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조직들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교양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구체적실정에 맞게 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당의 은정속에 염색설비와 소면공정의 설비들이 일식으로 들어왔을 때였다.

시급히 방적준비직장과 염색직장, 직포직장의 건물을 개건해야 할 어려운 과제가 공장앞에 나섰다.생산을 중단없이 진행하면서 건물개건을 동시에 한다는것은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이런 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심을 분출시키는 방법으로 그 어려운 과업을 수행하기로 하였다.이와 관련한 사상공세작전을 면밀히 세웠다.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부터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이 사업에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우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고 로동자합숙건설에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을 본받게 하였다.이 과정을 통해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불타는 애국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대중속에 들어간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은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진행하면서 종업원들을 생산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이에 고무된 종업원들의 정신력이 분출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선전선동공세를 더욱 강화하였다.그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면서 조국애, 공장애를 심어주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갔다.그 과정에 공장에서는 매달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방적준비직장, 염색직장, 직포직장을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개건할수 있었다.그뿐아니라 혁명사적교양실 및 연혁소개실, 체육관, 공무직장, 단조작업반의 건물골조공사도 성과적으로 끝내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성과가 클수록 종업원들의 애국심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심화시켜나갔다.

돌격대활동을 통하여 종업원들의 애국열의를 높여준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

공장에는 3개의 돌격대가 있는데 하나는 건설에 조예가 있는 성원들로 무어진 로동자돌격대이고 다른 하나는 관리일군돌격대 또 다른 하나는 당초급일군돌격대이다.

초급당위원회가 관리일군돌격대와 당초급일군돌격대를 조직한데는 의도가 있었다.그것은 관리일군들, 당초급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을 높여나가는 과정이 그대로 종업원들의 애국열의를 더욱 높여주는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자는데 있었다.

관리일군돌격대와 당초급일군돌격대는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며 체육관건설과 운수과, 화학작업반건물을 비롯한 공공건물개건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그것이 종업원들의 정신력발동에 큰 작용을 하였다.

종업원들은 하루일이 끝나면 건설장에 달려나와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렸다.그리하여 공장에서는 추가적으로 제기된 여러동의 건물건설도 동시에 내밀수 있었다.그러니 관리일군, 당초급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이 종업원대중의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얼마나 큰 작용을 하였는가를 능히 짐작할수 있다.

경험은 무엇인가.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처럼 실천과 밀접히 결부된 참신한 교양방법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하여 실효를 높여나간다면 어느 단위나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켜 그 어떤 조건에서도 단위발전의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장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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