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인 화학공업기지들을 끓게 하는 당조직정치사업

자체의 기술력량을 믿고 끝까지 밀어주어

당조직들이 기술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는것만큼 단위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직장앞에 제기되는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끝까지 풀어나가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가스청정직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기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기간 가스청정직장에서는 설비보수를 진행할 때마다 절실히 필요한 어느 한 화학제품을 자금을 들여 사오거나 다른 공장에서 가져다쓰군 하였다.해마다 설비보수를 진행해야 하는 조건에서 그 제품을 들여오거나 실어오는데 적지 않은 품이 들었다.그 보장정도에 따라 설비보수기일이 결정되였다.이것은 설비들의 정상운영과 비료생산계획수행에도 영향을 미치군 하였다.

하여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 가을 그 제품을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만들어낼것을 결정하였다.이렇게 되여 책임기사 김경훈동무를 조장으로 하는 기술혁신조가 무어졌다.

하지만 그 일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닥쳤다.제품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시험을 해보았지만 제품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것이다.

괜히 되지도 않을 일을 벌려놓지 않았는가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하지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술혁신조성원들을 믿었다.그들이 락심하지 않고 분발하도록 힘을 주었다.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다.우리가 이만한 난관쯤은 예견하고 접어들지 않았는가.

기술자들은 분발하였다.책임기사는 곧 그것을 도입하였다는 어느 한 공장으로 달려갔다.그곳 기술자들과 협의도 해보고 생산공정을 돌아보는 과정에 그는 실패원인이 랭각계통에 있다는것을 포착하게 되였다.하여 그 생산공정을 다시 꾸리였다.드디여 첫 제품을 뽑게 되였다.

그러나 성공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제품의 생산량이 적을뿐아니라 그나마 질적지표에 도달하지 못했던것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더욱 완강하게 일판을 전개해나가도록 기술력량을 이끌었다.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받들고 온 나라가 들끓던 올해초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５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결의목표에 이 제품생산공정을 어떻게 하나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완성할것을 한개 조항으로 쪼아박았다.그리고 이 사업을 ３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결부시켜 힘있게 떠밀어주었다.

한편 로축조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주었고 부식방지를 위해 질높은 내화물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고는 기업소에 제기하여 풀어주었다.기술적인 문제들이 풀리지 않아 기술자들이 애를 먹을 때에는 전문연구기관과의 련계밑에 연구사를 초청하여 기술적방조도 받도록 해주었다.

지난 ３월초 시험생산과정에 책임기사가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즉시 치료대책을 세워주고 약재를 구해주어 인차 회복되도록 관심을 돌리였다.또한 사고요소를 막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주고 제조과정에 있을수 있는 과열피해에 대처하여 기술혁신조성원들에게 방열복을 해결해주었다.

초급당위원회의 적극적인 방조와 지지성원속에 기술혁신조성원들은 지칠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으로 십여차례의 시험끝에 지난 ４월 중순 드디여 성공의 날을 맞이하고야말았다.

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자체로 생산한 이 제품으로 마음먹은대로 설비보수를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해 찾게 되는 교훈은 무엇인가.

자체의 기술력량을 믿고 힘있게 떠밀어줄수록 자강력과 창조력이 증대되며 큰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