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계급을 제일로
사랑의 긴급동원령
어느해 초여름이였다.
함경남도사업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흥남지구의 일부 나이많은 로동자들이 이발이 성성하지 못하여 생활에서 애로를 느끼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그때 도에서는 앞으로 병원을 새로 짓고 치료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리기로 하고 당장은 긴장한 생산전투가 끝나는 즉시 집중적인 치료를 조직하려고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의 건강에 대한 문제인데 전투가 끝난 다음에가 아니라 이제 당장 대책을 세워야 한다시며 전국의 치과전문가들을 긴급동원하여 흥남지구 로동자들의 이발을 집단검진하고 치료해줄데 대한 지시를 내리시였다.
그리하여 전국의 모든 병원들에서 유능한 치과의사들이 흥남행렬차에 오르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치과치료전투가 크게 벌어지게 되였다.
인간사랑으로 세워주신 비상대책
주체64(1975)년 8월 어느날 어느 한 탄광에서 세 탄부가 뜻하지 않은 일로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심려를 끼쳐드릴것 같아 망설이다가 좀 늦게야 사실을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부들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는가고 하시면서 빨리 구원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집무실에서 세 탄부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비상대책이 세워졌다.
강력한 의료진이 꾸려지고 값비싼 의약품들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 탄부에게 그것이 빨리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군용비행기를 띄우도록 지시하시였다.
하여 조국의 먼 한끝에 있는 세 탄부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군용비행기가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자들이 부었던 몸이 인차 내리지 않아 고통을 받고있다는것을 보고받으시고 수박과 새로운 의약품을 직승기에 실어 내려보내주시였으며 환자들을 큰 병원으로 후송할 때에는 또다시 사랑의 직승기를 보내주시였다.
그이의 거듭되는 사랑과 배려가 약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되여 마침내 세 탄부는 완전히 건강을 되찾고 초소에 다시 서게 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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