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앞그루밀농사에서 다수확단위들 수많이 배출--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지 농촌들에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쌀로써 우리 당을 결사옹위해갈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애국열의에 의하여 올해 앞그루밀농사에서부터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전국적으로 160여개의 다수확농장과 1 760여개의 다수확작업반, 7 040여개의 다수확분조, 4만 2 780여명의 다수확농장원이 배출되여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과학농사의 생활력이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농업성과 각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해당 농장들에 내려가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앞그루밀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보장사업을 짜고들었다.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많은 농장들이 앞그루밀농사에 힘을 넣었다.

지난 시기 밀재배경험에 기초하여 자기 지방의 기후풍토에 알맞는 밀종자를 확보한 고원군 읍협동농장, 상산협동농장, 문하협동농장 등에서는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씨뿌리기를 질적으로 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정보당 8t이상의 소출을 냈다.

홍원군 읍협동농장에서는 밀의 초기생육을 최대로 촉진시켜 겨울나이률을 95%이상 보장하였으며 밀의 생육후반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줌으로써 다수확을 거두었다.

평성시 삼화남새전문협동농장, 룡천군 장산협동농장 등에서도 지역적특성과 기상기후조건에 알맞는 우량품종을 심고 포전별생육상태에 맞게 잎덧비료주기를 질적으로 진행하여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늘이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앞그루밀농사에서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신천군 새길협동농장 제6작업반, 제5작업반, 제4작업반에서는 혁신적인 영농방법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여 풍작을 마련하였다.

과학농사열풍으로 다수확통장훈을 부른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제3작업반, 제8작업반, 제7작업반의 성과도 자랑할만 하다.

이 작업반들에서는 씨뿌리기적기를 겨울나이전 생육적산온도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는 시기로 정하고 밀의 생육상태에 따라 각종 비료와 여러가지 영양액, 성장촉진제를 정상적으로 뿌려주어 정보당수확고를 현저히 높이였다.

재령군 래림협동농장 제11작업반, 북지협동농장 제1작업반을 비롯한 많은 작업반들에서도 포전별로 지력상태를 평가하고 평당 포기수와 포기당 대수를 합리적으로 보장하였으며 모든 영농작업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하였다.

거름생산은 곧 알곡증산이라는 관점밑에 만경대구역 칠골남새전문농장 농산제3작업반 4분조, 항구구역 신흥협동농장 제5작업반 6분조의 농업근로자들은 질좋은 거름을 포전들에 듬뿍 내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우월성을 과시하며 안악군 엄곳협동농장 제6작업반 3분조, 제9작업반 2분조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다수확분조가 배출되였으며 수많은 농장원들이 다수확농장원의 영예를 지니였다.

올해 앞그루밀농사에서 이룩된 성과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높은 알곡증산으로 맞이할 열의에 넘쳐있는 각지 농업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