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조국해방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염주군 외하리당위원회가 신념교양을 실천과 밀접히 결부시켜 실속있게 진행하여 실효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교양을 강화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어야 합니다.》

지난 1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리당위원회에서 그 관철을 위한 목표를 대담하게 세웠을 때였다.

일부 작업반초급일군들이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었다. 이것은 농장원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

리당위원회에서는 목표실현의 방도를 당원들과 농장원들에게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신념을 뼈속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서 찾았다.

우선 당초급일군들과 선동원들부터 혁명적신념의 본질은 무엇이고 그것을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요구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기도록 하였다.

또한 일별, 주별에 따르는 정치사업방향을 구체적으로 주어 그들이 실정에 맞게 혁명적신념을 새겨주기 위한 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당초급일군들과 선동원들의 실속있는 포전정치사업이 은을 내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통하여 대중의 열의가 한층 높아졌으며 어렵다고 생각하였던 목표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게 되였다.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활성화하여 모든 포전들에 정보당 4t이상의 유기질복합비료를 내게 되였고 어느 한 작업반에서는 많은 량의 고농도린세균비료를 생산하여 다른 작업반들에 보내주는 긍정적인 소행도 발휘되게 되였다. 이처럼 높이 세운 목표들을 수행해나가는 과정에 농장적으로 농사차비를 계획하였던 날자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모내기를 앞두고 강냉이여러개체모아심기를 끝내야 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도 리당위원회에서는 신념교양을 더욱 드세게 벌렸다.

여기서 잘한것은 사람들이 분산되여 일하는 조건에 맞게 포전정치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벌리도록 한것이다.

실천과 결부된 포전정치사업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선동원들의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포전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하여 리당위원회에서는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더 보충하고 선동원들이 당정책해설을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혁명적신념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한편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비롯한 혁명적인 노래들에 대한 보급사업의 실효를 높여나간 제3작업반 4분조 선동원 장영미동무의 모범을 적극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선동원들의 경쟁열의를 높여주었다.

선동원들의 힘있는 정치사업에 고무된 농장원들은 아무리 방대한 일감도 능히 자체의 힘으로 해낼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결국 품이 많이 드는 강냉이여러개체모아심기를 모내기전으로 끝내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모내기를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한주일이나 앞당겨 끝낸것도 그렇고 자체의 힘으로 리진료소와 상점 그리고 편의시설들을 훌륭히 건설할수 있은것도 리당위원회가 일군들과 당원들과 농장원들속에서 신념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의 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킨것과 관련된다.

이것은 당조직들이 신념교양을 실천과 결부하여 진행하는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