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30, 2020
KCNA Tongil Voice

인민의 눈동자에 새겨진 모습

Date: 17/09/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인민의 눈동자에 새겨진 모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해남도 은률군인민위원회 일군들이 큰물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용수를 하루빨리 보장하기 위해 수원지복구공사를 진행하고있던 어느날이였습니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구월산의 수십리 깊은 산속에 들어가 많은 량의 샘물을 길어가지고 공사장을 찾아왔습니다.

자기들을 위해 정말 수고가 많다고, 그저 마음뿐이라고 하면서 시원한 샘물을 가지고 온 피해지역 주민들을 바라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습니다.

로상에서 조금이라도 샘물이 더워질세라 등짐이 아니라 목도로 메고왔다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일군들은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거기가 어디라고 이렇게 샘물을 무겁게 지고 온단 말입니까. 우린 일없으니 이 샘물을 모두 가져다 생활에 리용하여주십시오. 그것이 우리를 도와주는것입니다.》

하건만 피해지역 주민들은 물러설념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이 겪는 생활상애로를 가셔주기 위해 수원지복구건설을 하고있는 일군들에게 끝내 샘물을 넘겨주고서야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민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그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어야 할 우리 일군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서 샘물을 받게 될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던것입니다.

공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가져온 샘물을 한방울도 다치지 말고 그대로 가져다 줄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책임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절절히 토로하였습니다.

《동무들도 이자 방금 목격한바와 같이 얼마나 고맙고 훌륭한 인민들입니까. 이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긍지로, 영예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모두 인민을 위해 일군들이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그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성심성의로 적극 도와나섭시다.》

그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일군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가져온 샘물을 그들에게 다시 가져다주고 생활용수를 시급히 보장하기 위한 수원지복구사업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갔습니다.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이런 뜨거운 마음과 마음들에 떠받들려 피해복구가 벌어지는 곳마다에서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습니다.

지금 군안의 피해복구장들에 가보면 일군들의 모습을 가려보기 힘듭니다.

허나 인민의 눈동자에는 그들의 모습이 또렷이 새겨지고있습니다.

볼수록 가슴이 울렁이고 눈물이 나도록 뜨거운 모습들입니다.

흐르는 땀도 씻을새없이 질통을 지고 도로복구공사장을 달리는 사람들, 혼합물을 걸싸게 이기며 공공건물과 살림집건설용블로크생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철길보수공사장에서 밤을 새워가며 2시간만에 화물수송을 보장한 사람들 …

피해지역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앞채를 메고 힘차게 내달리는 이들은 다름아닌 정권기관 일군들입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과 대중을 이어주는 숨결이 되고 혈맥이 되여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는 이런 미더운 일군들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더욱 굳건하고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백배로 다져지고있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민의 눈동자에 새겨진 모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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