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하여 나라의 여러 지역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그것을 가시기 위한 맹렬한 복구전투가 벌어지고있다.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장엄한 투쟁의 진두에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서계신다.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우리 원수님 몸소 지도하신 회의들은 얼마였고 찾으신 고장은 또 얼마였던가.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７기 제６차 확대회의를 몸소 지도해주시면서 심각한 태풍피해를 입은 검덕지구를 하루빨리 복구하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취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이날 함경남도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투쟁과 관련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에 친필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의 태풍피해복구투쟁은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고 하시면서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사랑하는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인민군대를 불러일으켜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하도록 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처럼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행복으로 끝없이 가슴젖는 이 시각 우리는 재난과 시련이 련이어 들이닥쳤던 지나온 날과 달들을 다시금 돌이켜본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련일 내린 많은 비와 폭우에 의해 많은 살림집들과 농경지가 큰물로 침수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태풍９호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하여 천여세대의 살림집들이 파괴되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해안연선지대 그리고 말할수 없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검덕지구…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예상치 않은 자연재해로 불행을 당한 인민들이 있는 곳을 제일먼저 찾아가신 우리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와 끝없이 와닿는 당의 불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게 전해지고있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큰물피해상황을 알아보시려 먼길을 달려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명피해가 없는가부터 물어주시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침구류와 생활용품, 의약품 등 필수물자들을 시급히 보장해주어 빨리 안착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피해지역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실 우리 원수님의 투철한 멸사복무의 각오와 의지에 떠받들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는 짧은 기간에 피해흔적을 가시고 훌륭히 변모되고있다.

얼마전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적락후성과 큰물피해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규모있게 들어앉아 농촌문화주택의 본보기답게 체모를 드러낸 피해지역 농장 작업반마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절절히 하시던 말씀 천만의 심장을 얼마나 뜨겁게 울리였던가

새길수록 인민을 위하시는 그 진정에, 인민을 위하시는 멸사복무의 그 의지앞에 가슴이 젖어든다.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제일 첫자리에 놓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６차 정치국회의,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국가적인 비상대책들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들이 집중토의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７기 제１７차 정치국 확대회의,

피해지역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보고받으시고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피해지역현지에서 소집하시고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강력한 복구대책을 세워주신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확대회의,

되새겨볼수록 준엄한 시련속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더더욱 가슴치게 새겨안아보게 하는 력사의 날과 날들이였다.

수재민들이 군당위원회청사에 생활을 펴고 그들을 안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면밀한 대책들이 세워진 이야기며 피해지역 인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종합한 새 살림집의 설계가 완성된 이야기,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해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긴급히 조직되여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에 급파된 가슴뜨거운 이야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에서 끝없이 솟구치는 불같은 진정이고 열정이고 보람이거니,

이처럼 위대하시고 이처럼 자애로우신 어버이의 품속에 온 나라 인민이 안겨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