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민심의 요구인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가며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두회분에 걸쳐 재중동포 박민규선생의 글 《영화 <공모자들>과 현실속의 공모자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요즘 남조선에서 《국민의힘》과 보수언론들이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복무특혜의혹》을 생산해내고 지꿎게 물고늘어지며 파상공세를 펴고있는 상황이 지속되고있다. 그 어지러운 광경을 보느라니 문득 영화 《공모자들》의 장면들이 돌이켜진다.

한때 남조선영화계에서는 영화 《공모자들》이 방영되여 시청자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한적이 있다. 실지 있은 사실에 기초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랍치와 살인, 장기밀매행위를 소재로 하여 남조선사회의 부패상을 고발하고있는데 고발의 기본대상은 장기밀매업자와 그와 결탁한 중개업자이다. 등장인물들은 깡패들과 같이 살기를 풍기며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못된 짓을 서슴지 않는다. 시청자들은 등장인물들의 추악상을 증오에 차서 보면서 극도의 혐오감에 이를 뿌드득 간다.

영화 《공모자들》과 현실속의 공모자들이 어쩌면 그리도 신통할수 있을가.

마치도 이 영화는 오늘에 있을 일을 미리 내다보고 만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의혹》에 대한 똑똑한 근거도 없고 수사단서로 될만 한 자료도 아닌것을 사실인양 내뜨리며 《국회》를 민생을 론의하는 마당이 아닌 언쟁과 고성이 오가는 란장판으로 만들고있는 《국민의힘》의원들은 자기의 부당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사람도 법도 안중에 두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놀아대는 영화속의 장기밀매업자를 꼭 빼물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을 비롯한 이 당 상층부는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복무특혜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수사가 진행중에 있는데도 특별검사도입을 추진하겠다, 법치모독과 파괴행위를 일삼는 법무부장관은 현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들이대고있다. 보수적페당의 의원들은 경쟁적으로 나서서 법무부장관이 여당대표를 하고있던 2017년당시 그의 보좌관이 예정보다 늘어난 추미애의 아들휴가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해당 부대에 전화를 걸어 압력을 가하였다, 휴가와 관련한 명령서, 의사소견서 등도 모두 없애버렸다고 걸고들고있다.

머리수로 저들을 골탕먹이는 여당과 보수《정권》을 밀어내고 들어앉은 현 당국에 맺힌 원한까지 다 합쳐 법무부장관에게 분풀이를 하는 모양새이다.

《국민의힘》의 비난전에 때를 맞추어 법무부장관에 대한 인신공격과 함께 사퇴여론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있는 보수언론들의 행태는 영화속의 중개업자와 일맥상통하다.

특히 보수언론의 《선두주자》인 《조선일보》는 《국민의힘》이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나 하는 대상을 척결하는데 힘을 실어줄 심산으로 매일과 같이 의혹덩어리들을 끄집어낸 보도물들로 지면을 뒤덮고있다.

《국민의힘》과 보수언론들의 어이없는 행태를 두고 남조선각계에서는 근거가 명백치 않은 법무부장관의 《아들 군휴가특혜의혹》을 계속 제기하는것이 며칠째인가, 《국민의힘》이 노는 꼴은 정당처럼 안보이고 일개 극우단체같아 보인다, 《가짜뉴스》의 생산지인 《조선일보》가 살 때를 만난듯이 날치는것을 보니 보수적페당의 위임을 받은 모양이다, 《국민의힘》이 감질나도록 애타게 기다리는 허위《증거물》들을 제작류포시키자고 《거짓말일보》가 잰걸음을 하고있다는 비난조소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지금까지 재중동포 박민규선생의 글 《영화 <공모자들>과 현실속의 공모자들》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