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무한대하다(1)

Date: 26/09/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부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무한대하다》, 이런 제목의 글을 두회분에 걸쳐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격정과 흥분으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어디 가나 우리 원수님이야기이고 피해지역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감격의 눈물부터 흘립니다.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감탕길을 헤치시여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지역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얼마전에는 태풍9호에 의해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피해지역들을 현지에서 료해하신데 이어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였습니다.

지난 8일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검덕지구의 태풍피해복구를 위한 국가적인 비상대책을 세워주시였으니 그처럼 인민을 위하시고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분을 령도자로, 어버이로 모신 긍지와 행복감으로 천만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입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정녕 우리 어찌 심장이 높뛰지 않을수 있으랴.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가 없다는 투철한 립장,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는 철석의 의지로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한 력사에 류례없는 조치를 련이어 취해주신 우리 원수님,

그이와 마음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그이의 불같은 호소에 수도 평양의 당원들과 전체 조선로동당원들,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나섰습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결사의 의지로 받들어나가는 바로 이것이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일심단결!

그 무엇으로도 당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난속에서도 더욱 굳세여지는 우리의 신심과 락관이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한마디 말속에 다 비껴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되새겨집니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얼마나 위대한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력사, 혼연일체의 서사시가 우리 원수님 쓰신 이 글발에 함축되여있는것입니까.

돌이켜보면 시련과 난관은 언제나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지만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선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어 우리는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가렬처절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물리치고 전승의 축포를 자랑스럽게 쏘아올릴수 있은것도 그리고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어설수 없다고 떠벌이던 적들의 궤변을 짓부셔버리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어버이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안고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든 로동당원들과 인민의 결사의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드는 원쑤들의 도전을 쳐갈기고 이룩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력사적인 승리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일편단심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것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는 신념의 목소리, 장군님 따르는 길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는 필승의 락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자리잡은 이 열렬한 사상감정, 불같은 심장의 토로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일심단결의 강국, 우리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일심단결의 전통은 자랑스럽게 계승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무한대하다》,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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