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Rodong Sinmun (Kr)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Date: 26/09/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흔히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사람들의 통곡과 절망, 비관의 목소리가 울리는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그러나 우리 조국땅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다.

큰물과 태풍이라는 자연의 대재앙으로 하여 많은 손실을 입었지만 피해지역 인민들의 얼굴마다에서는 그늘 한점 찾아볼수 없다.오히려 피해지역들에서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있으며 사람들의 가슴마다에는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한껏 넘쳐흐르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몇해전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때에 있은 이야기가 그에 대한 뚜렷한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피해복구전투가 한창이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어주신 전화를 받게 된 한 일군은 꼭 보고드리고싶었던 마음속진정을 그이께 아뢰였다.일군은 우리 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투에서 또다시 기적을 창조하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있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너무도 응당한 일이신듯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라고 말씀하시였다.일군은 더욱더 격정이 북받쳐올라 며칠전에 북부피해복구전투장에 갔을 때 느낀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사연을 그이께 말씀드리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호소문에서 호소한것처럼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함북도피해복구를 빨리 결속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후에도 피해지역을 다녀온 다른 일군이 받은 충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마음에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추위가 닥쳐오기 전에 어떻게 하나 북부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살림집과 학교, 유치원, 탁아소를 잘 지어주어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그들이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의 마음속에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게 하시기 위해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피해지역에 필요한 의약품들을 긴급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신 사실, 피해지역 건설대상들가운데서 살림집과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진료소들을 우선적으로 건설하도록 하신 이야기, 피해지역 아이들의 마음속그늘을 가셔주시기 위해 그들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로 불러주신 다심한 손길…

그뿐이 아니다.

그해 11월 전선시찰의 길에서 피해지역의 새집들이준비가 끝났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주민들이 새집들이를 할 때 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이 현지에 가서 그들을 축하해줄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새 집에 입사하는 모든 세대들에 담요와 옷, 경질유리그릇 등 많은 생활필수품을 보내주시고 식량과 겨울나이용땔감을 마련해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고도 어떻게 하면 그곳 인민들을 더 기쁘게 해주겠는가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이 있어 이 땅에서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는것이다.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에 새로운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모습을 긍지높이 바라보며 사람들은 누구나 격정의 목소리를 터친다.

저 하늘의 태양은 대지우에 그늘진 곳을 남겨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태양의 빛발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한점의 그늘도 남기지 않는다고.

본사기자 김성남

More From Rodong Sinmun (Kr)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 인민은 못잊습니다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

April 16, 2024

사회주의 내 조국땅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에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15일

April 1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15일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내 조국에 복이 넘쳐납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아뢰이는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내 조국에 복이 넘쳐납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아뢰이는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

April 16,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총련중앙강연회가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총련중앙강연회가 12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허종만 총련중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일군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일군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이 12일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허종만 총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에 뜻깊은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이 12일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허종만 총

날마다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날마다 꽃펴나는 새집들이경사,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정서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진흥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각지 농촌들에서

April 16, 2024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진흥의 새 모습을 펼쳐가는 각지 농촌들에서

영원한 생명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밀어주는 고귀한 지론

영원한 생명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떠밀어주는 고귀한 지론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곧 혁명의 요구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이자 곧 혁명의 요구이며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은 바로 인민대중속에 있다

April 16, 2024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곧 혁명의 요구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이자 곧 혁명의 요구이며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은 바로 인민대중속에 있다

뜨거운 혈육의 정을 안고 인민들속으로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각지 당일군들 가정방문 진행

뜨거운 혈육의 정을 안고 인민들속으로 4월의 명절을 맞으며 각지 당일군들 가정방문 진행

첫 손님평천구역 북성1동에 사는 특류영예군인 리백룡동무의 가정은 아침부터 흥성이였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는 그의

April 16, 2024

첫 손님평천구역 북성1동에 사는 특류영예군인 리백룡동무의 가정은 아침부터 흥성이였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는 그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진행

뜻깊은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위인칭송의 노래가 누리를 진감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April 16, 2024

뜻깊은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위인칭송의 노래가 누리를 진감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경축 국립교향악단음악회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분출되는 위인칭송의 무대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는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분출되는 위인칭송의 무대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는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세기와 년대를 이어 진행되는 만민칭송의 예술축전은 세계정치의 원로, 불세출의 위인의 고귀한 한생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빛내여주고

April 16, 2024

세기와 년대를 이어 진행되는 만민칭송의 예술축전은 세계정치의 원로, 불세출의 위인의 고귀한 한생과 불멸의 혁명업적을 더욱 빛내여주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2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연회에는 바터르 중국인

April 16, 202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2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연회에는 바터르 중국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 시작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 시작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학생소년들의 야영이 시작되였다.15일에 진행된 야영시작모임

April 16, 2024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학생소년들의 야영이 시작되였다.15일에 진행된 야영시작모임

당조직의 활동성을 배가하여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당조직의 활동성을 배가하여 부흥강국건설의 활로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

April 16,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 쟁취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이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11일부터 끼르기즈스딴에서 진

April 16, 2024

우리 나라의 김지향, 로유철선수들이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11일부터 끼르기즈스딴에서 진

언제나 농업생산의 앞장에서

언제나 농업생산의 앞장에서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어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이하고보니 수십년전 겨울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대소한의 추위가 수그러

April 16, 2024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어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이하고보니 수십년전 겨울 눈보라치던 그날을 잊을수 없다.대소한의 추위가 수그러

더 높은 실천적성과를 이룩할 열의

더 높은 실천적성과를 이룩할 열의

황금산의 새 력사창조에서 전초병이 되겠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은 우리 산림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도 꽉 차있다.해방후 그

April 16, 2024

황금산의 새 력사창조에서 전초병이 되겠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은 우리 산림과학자들의 가슴마다에도 꽉 차있다.해방후 그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