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압연직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과 로동자들이 일터에 대한 뜨거운 애착심을 가지고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나서자란 고향마을과 산천, 자기의 일터를 아끼고 사랑하며 그것을 꽃피우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됩니다.》

지난 ６월초 직장앞에는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를 빠른 기일안에 보수해야 할 과업이 나섰다.지난 시기에는 가열로보수가 제기되면 련합기업소에 의뢰하여 전문보수단위의 방조를 받아 하였었다.더우기 많은 로동자들이 산소분리기설치공사에 동원되여있어 로력이 긴장하였다.

어떻게 할것인가 하고 생각하던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은 직장자체의 힘으로 가열로보수를 진행할것을 결심하였다.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속에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의 애국열의를 폭발시키면 자체의 힘으로도 능히 할수 있다고 보았던것이다.

우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렸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들에서 령도업적교양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당세포들에서는 선동원들을 발동하여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령도업적을 로동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계획적으로 벌렸다.그리하여 모든 로동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수령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충성의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마음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또한 로력혁신자들이 발휘한 애국주의정신을 종업원들이 본받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도 실속있게 벌렸다.

직장에는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떠받들리우는 공정기사 최호성동무가 있다.그는 평범한 기술자를 시대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오늘도 자기 일터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여러 계기에 그를 자주 출연시켜 지난 시기의 체험을 로동자들에게 이야기해주도록 하였다.

최호성동무를 비롯한 로력혁신자들의 실감있는 체험담을 통하여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높은 공민적자각과 순결한 량심으로 자기 일터를 지켜가는 사람이 곧 애국자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의 실속있는 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가열로보수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모든 설비들이 깨끗하게 정비, 도색되여 일터가 새롭게 변모된것은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뜨거운 애착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터에 대한 애착심은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조직들이 애국주의교양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방법론있게 진행할 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심이 높이 발휘되게 된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