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50돐을 맞는 사리원지질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전달모임이 27일에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 사리원지질대학 교직원,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사리원지질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이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사리원지질대학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지질탐사부문 기술인재양성의 믿음직한 기지이며 당의 자원개발정책관철과 경제강국건설에 과학기술로 이바지하는 대학이라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9(1970)년 9월 28일 지질탐사부문의 기술자들을 키워내는 지질대학을 창립하여주시였으며 박사원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교육체계를 세워주시고 교육조건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는데 맞게 대학의 교육과학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으며 현대적인 실험실습설비들과 문화기재들을 보내주시면서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우리 당이 지질탐사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교육이 노는 역할을 중시하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여 사리원지질대학에서 지하자원개발부문의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사리원지질대학의 50년 연혁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교육교양과 과학연구사업, 학업에 깨끗한 량심과 탐구의 열정을 바쳐온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이 깃들어있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교원들이 전반적인 학과목들에서 당정책화수준을 높이면서 지질탐사부문의 특성과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전공기술교육의 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반영하여 강의안들을 부단히 갱신함으로써 교수의 질을 더욱 개선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교원, 연구사들과 일군들이 현대구조지질리론을 리용한 광물탐사와 같은 효률적인 새 기술을 연구도입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을 많이 이룩하여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인재력량의 창조적재능과 대학의 영예를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교육과학사업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기울이며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온 사리원지질대학의 교직원들과 지질탐사부문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창조형의 인재로 준비해나가는 대학생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학장 최정만동지, 학부장 정혁동지, 초급청년동맹위원장 최성혁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데 대하여 언급하고 당의 교육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수준을 더욱 높이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는 사업에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교원들이 자질향상열풍, 실력경쟁열풍으로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려 지질탐사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제강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열렬한 애국심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교육과학사업과 학과학습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