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거목을 자래우는 뿌리와 같이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고있다.

그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 긍지와 자부심이고 그에 보답하려는 공민적자각과 량심이며 사회주의조국의 품을 떠나서는 그 어떤 참다운 과학적성과나 인간적가치는 물론 삶도 미래도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그들은 령도자가 알고 인민이 아는 복받은 인생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그들중에는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바친 평범한 녀성과학자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어느 한 연구원을 찾으신것은 주체104(2015)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연구원에서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는 한 녀성과학자를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영광을 받아안고 그 녀성과학자는 설레이는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못내 반가와하시며 정말 수고가 많았겠다고 정이 넘치신 어조로 말씀하실 때 그는 너무도 송구스러워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처녀시절부터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과학탐구의 길을 걸어온 그의 수고를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동안 연구원의 과학자들이 이룩해놓은 성과들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연구원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려운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다 바친다고 해도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기에 웃으며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첨단수준의 제품을 연구개발한 이곳 과학자들은 애국과학자들이라고, 그들의 애국적량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애국과학자!

그 어떤 학위학직이나 명예칭호에도 비할수 없는 이 성스러운 부름은 세상에서 우리 과학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안겨주실수 있는 최상최대의 칭호이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과학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인생의 값높은 표창이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세계앞에서 참고참았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기 조국, 자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과학자가 되려는 일념을 안고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훌륭한 선물을 마련한 이곳 과학자들을 업어주고싶다고,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의 공업화실현에 적극 기여한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크게 하자고, 10월 10일 경축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초대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특별손님!

녀성과학자는 온 세상을 통채로 받아안은것만 같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조차 변변히 올리지 못하였다.

이렇게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속에서 그 녀성과학자를 비롯한 연구원의 과학자들은 그후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참가하는 가장 큰 행복을 받아안았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과학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안겨사는 위대한 삶의 품이다.

본사기자 김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