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에 접한 때로부터 성, 중앙기관들과 수도의 각급 기관,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면서 충성의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과 숨결을 같이하고있다.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성, 중앙기관들에서 공사에 필요한 건설자재와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은 피해복구현장의 전투원이라는 자세에서 복구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내주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웠으며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체신성에서는 끊어진 통신선로를 시급히 복구할수 있도록 필요한 물자들을 짧은 기간에 수많이 확보하여 현지에 보내주었다.

피해복구전투장에 마음을 얹고

지금 수도의 그 어느 일터와 마을, 가정에 가보아도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뼈에 새긴 수도시민들의 뜨거운 진정을 느낄수 있다.

중구역 동안１동에서 사는 한태을녀성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눈물속에 받아안고 우리 원수님께서 함경남북도인민들이 입은 피해를 두고 얼마나 가슴아프시였을가 하는 생각에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리는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남먼저 지원사업을 한데 이어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싣고 홍원군 운포로동자구에 찾아가 전투원들의 투쟁열의를 북돋아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

친혈육의 심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물심량면으로 돕기 위한 뜨거운 열의로 온 수도가 끓고있는 속에 만경대구역 당상１동의 김호성동무의 가정에서도 지원물자들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를 강력히 지원하는 문제를 수도의 당원들에게 터놓으시였는데 우리 가정도 피해복구전투에 함께 참가한 심정으로 이 사업에 앞장서자고 하면서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한 이들부부이다.

어찌 이 가정뿐이랴.

어디 가나 피해지역 인민들을 친형제, 친혈육처럼 여기고 그들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수도시민들의 아름다운 모습, 가슴뜨거운 현실을 볼수 있다.

기다려지는 시간

서성구역 중신동 조명권로인의 가정에서 제일 기다리는 저녁시간이다.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 되여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떠난 아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그곳 전투원들의 위훈을 전해듣는 저녁시간을 제일 기다린다는 로인내외이다.

요즘은 어디 가나 피해복구전투에 대한 이야기뿐이라며 비록 전투원은 되지 못했어도 직장에 나가면 모두가 피해복구전구로 달려간 전투원들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는 며느리의 이야기…

어디서나, 누구나, 온 수도가 자기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의 모습,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빛나는 위훈의 소식을 전해듣는 시간을 제일로 기다린다.

그렇다.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는 결코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수도시민모두가 있으며 피해복구전구에로 달리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바로 그들과 함께 있다.

그 뜨거운 진정과 함께 피해복구현장들에서는 완공의 날이 앞당겨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