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7, 2020
KCNA Rodong Sinmun (Kr)

순간도 멈춤없이 오직 앞으로

Date: 01/10/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자

순간도 멈춤없이 오직 앞으로

회양군피해복구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피해복구전투장마다에서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미더운 위훈자들!

그들속에는 회양군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온 평안남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도 있다.

하루하루, 분분초초를 치렬한 격전으로 이어온 이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너무나도 례사로운 일이였다.

하지만 피해지역 인민들은 자기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북한강의 세찬 물결과 10여시간동안 싸운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모습을 지금도 잊지 못해하며 뜨겁게 전하고있다.

봉포리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긴장한 철야전을 벌려 벽체축조공사를 마감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여러날째 지꿎게 내린 비때문에 북한강물이 불어나고 물살이 빨라져 기와를 실은 화물자동차들이 강을 건늘수 없는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였다.

운반해야 할 기와는 1만 수천장…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되는 조건에서 기와수송을 제때에 하지 못하면 마감공사에 영향을 미칠수 있었다.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수송조건이 좋아질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수 없다.

한시바삐 기와를 운반하여 살림집마감공사를 진척시켜야 한다.

순간이라도 주춤하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올릴 시간이 그만큼 늦어지게 된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이들은 강의 량안에 바줄을 늘이고 주저없이 사품치는 강물속에 뛰여들었다.

개천시대대장 현명춘동무가 붉은기를 높이 들고 대오의 앞장에서 물결을 헤가르며 전진했다.

려단의 돌격대원들은 그 붉은기의 펄럭임소리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한치 또 한치 나아갔다.

사품치는 강물은 돌격대원들의 의지를 시험하기라도 하듯 더욱더 기승을 부리였다.

나이는 어리여도 구대원들과 함께 대오의 앞장에서 씩씩하게 나아가던 한 돌격대원이 몸균형을 잃고 쓰러지려 하였다.알고보니 발목을 상하고도 내색하지 않고 한걸음한걸음 힘겹게 내디디였던것이다.

옆사람들이 급히 부축하였을 때 그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아니라 이런 노래구절이 울려나왔다.

이 한밤도 먼길 가실 원수님 생각하며

우리 마음 자욱자욱 간절히 따라섭니다



몇백몇천마디의 말보다 더 뜨겁고 더 절절한 그 노래소리에 모두가 합창하며 힘차게 발걸음을 내짚었다.

피해지역 주민들때문에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려를 한시바삐 덜어드리자!

더욱더 굳게 뭉쳐 기세차게 전진하는 이들의 앞길을 북한강의 세찬 물결도 가로막을수 없었다.

그리하여 려단의 돌격대원들은 10여시간만에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기와를 전부 운반하고 공사를 계획대로 드팀없이 내밀수 있었다.

단 한순간도 전진을 멈출수 없다!

이런 비상한 자각을 안고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피해지역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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