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1, 2020
KCNA Ryugyong

휘발하강가에 울린 환호성

Date: 17/10/2020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5(1926)년 10월 17일 김시우총관의 집으로는 열혈청년들이 모여들었다.

최창걸, 김리갑, 리제우, 강병선, 김원우, 박근원…

무한한 흥분의 기색들이 얼굴들마다에 어려있는 그들은 다 20대의 끌끌하고 미더운 젊은이들이였다.

지난 9월말 휘발하강가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으로부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참다운 혁명조직을 내올데 대한 과업을 받고 꾸준히 준비를 해오던 그들이 오늘은 그 결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던것이다.

미더운 눈길로 그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격해지는 심정을 금할수 없으신듯 숙연한 안색으로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

얼마나 바라고 기다리던 시각인가.

아버님께서 조선국민회를 조직하시던 때로부터 근 10년, 뼈가 부서지고 몸이 찢기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의 뜻을 실현하는 길에서 드디여 첫 열매를 맺게 되는 뜻깊은 시각이였다.

잠시후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동지들앞에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새로 결성하려는 조직의 명칭을 타도제국주의동맹으로, 략칭으로는 《ㅌ.ㄷ》로 할것을 제의하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 내놓으신 조직명칭은 모든 참가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저저마다 조직명칭을 몇번이고 되뇌이며 무한한 기쁨에 넘쳐있는 그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어조로 힘주어 선언하시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이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입니다.》

순간 장내에는 폭풍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

연탁도 없는 수수한 온돌방이였지만 모임에 참가한 모든 청년들은 혁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진심의 열변을 토로하며 참다운 혁명조직의 한 성원이 되였다는 무한한 긍지에 넘쳐 숭엄한 눈빛으로 그이를 우러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ㅌ.ㄷ》조직의 첫 성원들에게 우리의 투쟁로정은 결코 순탄치 않을것이며 전진도상에는 돌파하기 어려운 애로와 난관도 허다할것이다, 그러나 우리 타도제국주의동맹의 열혈청년들은 강의한 의지와 혁명적투지로 온갖 난관과 시련을 극복하며 강도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누르지 못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한 조직성원은 조직앞에 어버이주석님을 타도제국주의동맹의 책임자로 높이 모실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그러자 장내에는 또다시 격정의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어버이주석님을 둘러싼 그들의 눈가에는 살아도 죽어도 혁명을 위한 길에서 변치 않을 굳은 맹세가 력력히 어려있었다.

모임이 끝나자 《ㅌ.ㄷ》성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길없어 서로서로 손들을 굳게 잡고 휘발하강가로 달려나가 뜻깊은 이날을 기념하자고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목청껏 환호를 올렸다.

그들이 터치는 환호성은 휘발하강을 넘어 저 멀리로 메아리쳐갔다.

More From Ryugyong

낟알털기 본격적으로 추진 - 각지 농촌들에서 -

낟알털기 본격적으로 추진 - 각지 농촌들에서 -

80일전투로 들끓는 각지 농촌들에서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평안북도에서 도적인 낟알털기실적

Ryugyong October 28, 2020

80일전투로 들끓는 각지 농촌들에서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평안북도에서 도적인 낟알털기실적

련일 높은 건설속도 창조

련일 높은 건설속도 창조

각지 피해복구에 참가한 전투원들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이며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고있다.피해복구사업을 당에 대

Ryugyong October 28, 2020

각지 피해복구에 참가한 전투원들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이며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고있다.피해복구사업을 당에 대

화학공업부문의 첫 연구기관

화학공업부문의 첫 연구기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의 웅대한 작전도를 펼쳐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를 생각할 때면

Ryugyong October 28, 2020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주체적인 화학공업발전의 웅대한 작전도를 펼쳐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를 생각할 때면

우리가 만든 첫 전기기관차

우리가 만든 첫 전기기관차

주체50(1961)년 8월 어느날이였다.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우리 로동자, 기술자들이 만든 첫 전기기관차를 보아주

Ryugyong October 28, 2020

주체50(1961)년 8월 어느날이였다.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우리 로동자, 기술자들이 만든 첫 전기기관차를 보아주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다.철도운수부문에서 180여개의 기

Ryugyong October 28, 2020

당의 전투적호소에 화답하여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다.철도운수부문에서 180여개의 기

인민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건설물

인민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건설물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로 개건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경애하는 원수

Ryugyong October 28, 2020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로 개건된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경애하는 원수

인민의것으로 된 양덕술

인민의것으로 된 양덕술

주체36(1947)년 7월 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양덕휴양소 개소식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첫 휴양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Ryugyong October 28, 2020

주체36(1947)년 7월 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양덕휴양소 개소식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첫 휴양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북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북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북도안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인민

Ryugyong October 27, 2020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함경북도안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인민

단숨에의 기상으로

단숨에의 기상으로

피해복구건설에 진입한 인민군 군인건설자들이 단숨에의 기상으로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지

Ryugyong October 27, 2020

피해복구건설에 진입한 인민군 군인건설자들이 단숨에의 기상으로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현지

가무

가무

는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대중적인 민속예술형식으로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옛 문헌들에는 고조선, 부여, 진국사람들이 가무를 즐

Ryugyong October 27, 2020

는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대중적인 민속예술형식으로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다.옛 문헌들에는 고조선, 부여, 진국사람들이 가무를 즐

《어린이》라는 낱말을 처음으로 쓴 아동문학작가

《어린이》라는 낱말을 처음으로 쓴 아동문학작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 나라 력사에서 《어린이》라는 낱말을 처음으로 쓴 사람은 이름난 소년운동

Ryugyong October 27, 2020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우리 나라 력사에서 《어린이》라는 낱말을 처음으로 쓴 사람은 이름난 소년운동

허물어 버리고 새로 건설하라

허물어 버리고 새로 건설하라

주체100(2011)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혜산광산(당시)을 현지지도하실 때 있은 일이다.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

Ryugyong October 27, 2020

주체100(2011)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혜산광산(당시)을 현지지도하실 때 있은 일이다.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

그날에 오신 사연

그날에 오신 사연

주체90(2001)년 7월 8일 이른아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하는 공장일

Ryugyong October 27, 2020

주체90(2001)년 7월 8일 이른아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을 맞이하는 공장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어느해의 10월말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읍지구건설정형을 료해하실 때였다.읍지구에 새로 일떠선

Ryugyong October 27, 2020

어느해의 10월말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읍지구건설정형을 료해하실 때였다.읍지구에 새로 일떠선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 - 황해남북도의 농촌들에서 -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 - 황해남북도의 농촌들에서 -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황해남북도의 농촌들에서 벼베기를 결속한 기세드높이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력

Ryugyong October 27, 2020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황해남북도의 농촌들에서 벼베기를 결속한 기세드높이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에 력

당의 전투적호소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당의 전투적호소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각지의 공장, 기업소, 농촌들에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생산돌

Ryugyong October 27, 2020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각지의 공장, 기업소, 농촌들에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생산돌

거듭 당부하신 문제

거듭 당부하신 문제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완공단계에 이른 류경원을 찾아주

Ryugyong October 27, 2020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완공단계에 이른 류경원을 찾아주

각지 피해복구건설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각지 피해복구건설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각지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위훈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함경북도 어랑군 피해

Ryugyong October 26, 2020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각지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위훈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함경북도 어랑군 피해

선철, 강철생산성과 확대

선철, 강철생산성과 확대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80일전투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80일전투에 진입하여 현재까지 선철, 강철생산과제를 매일

Ryugyong October 26, 2020

황해제철련합기업소가 80일전투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80일전투에 진입하여 현재까지 선철, 강철생산과제를 매일

한점의 불꽃을 거세찬 불길로

한점의 불꽃을 거세찬 불길로

천만군민을 이끌어 조국땅에 백승만을 새겨가는 우리 당의 빛나는 력사를 더듬을 때면 한점의 불꽃을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하시여 승리

Ryugyong October 26, 2020

천만군민을 이끌어 조국땅에 백승만을 새겨가는 우리 당의 빛나는 력사를 더듬을 때면 한점의 불꽃을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하시여 승리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