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뜻깊은 10월에 펼쳐진 위대한 혼연일체의 참모습(1)

Date: 18/10/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부터 두회분에 걸쳐 《뜻깊은 10월에 펼쳐진 위대한 혼연일체의 참모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우리 인민들이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지난 10월 10일, 력사의 이날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광장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자애에 넘치신 연설이 온 나라 강산에 울려퍼졌습니다.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누구나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했습니다.

쇠장대를 틀어쥐고 이글거리는 쇠물을 뽑아내던 용해공들도, 협동벌마다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던 농업근로자들도 솟구치는 격정에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위훈을 새겨가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얼굴에도, 위대한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편 금천군 강북리주민들을 비롯한 피해지역 인민들의 얼굴에도 뜨거운것이 흘러내렸습니다.

《이 한해 인민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고도 뜻깊은 10월명절의 이 아침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하여 정말 고맙다고 하시니 가슴속에 차오르는 이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단 말입니까.》

《인민을 위해 궂은 진창길도, 험한 가시밭길도 아랑곳없이 걸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소식을 들으며 한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던 우리들입니다. 그런데도 10월명절을 맞는 우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시며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니 우리처럼 행복한 인민은 없다는 생각이 가슴속에 더욱 갈마듭니다.》

《원수님품을 떠나 우리는 못삽니다.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나라가 제일입니다. 조선로동당 만세!》

바로 이것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뜻깊은 연설을 받아안고 우리 인민이 터친 격정의 웨침입니다.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며 우리 인민에게 고맙다고 거듭 인사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겁게만 새겨지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가까이 다가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정은 한량없는데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맞이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온 나라 인민에게 고맙다고 자신의 진정을 터놓으시니 천만의 가슴가슴에 끓어오르는 흥분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겠습니까.

정녕 어느 하루 한시도 인민과 떨어져본적이 없고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이 땅의 천만자식을 보살펴준 고마운 어머니당의 은정이 가슴에 사무쳐와 인민은 솟구치는 격정을 한껏 터치며 목청껏 웨쳤던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영광의 밤 지나온 우리 당의 75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특별히 올해는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로 하여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다고, 우리는 그 모든것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랑스럽고 떳떳한 마음으로 뜻깊은 이 자리에 섰다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는 돌이켜졌습니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지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대한 사랑의 품,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당의 품에 안겨사는 긍지와 행복을 더욱 가슴가득히 새겨안은 이해의 날과 달들이.

올해 위대한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참으로 준엄하였습니다.

세계를 휩쓴 악성비루스전염병의 위협,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들이닥친 자연재해…

이렇듯 엄혹한 시련이 겹쳐들었지만 조선로동당은 당중앙위원회의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고 악성비루스전염병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었으며 자연재해를 입은 피해지역 인민들을 더욱 따뜻이 품어안고 보살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뜻깊은 10월에 펼쳐진 위대한 혼연일체의 참모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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