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일군들은 자기 단위를 이끄는 기관차적역할을 다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80일전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당적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해나가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두가지 문제에 관건적인 의의를 부여하였다.

그것을 보기로 하자.

옳은 사상관점과 주도세밀한 작전

옳바른 작전수립은 80일전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담보로 된다.

당위원회에서는 작전을 바로하는것을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80일전투의 승리를 위한 관건적인 문제로 보고 일군들과의 사업을 심화시켰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집행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던 때였다.

참가자들속에는 류다른 흥분을 안고있는 일군들이 있었다.

기업소적인 80일전투목표, 그것이 처음에는 높이 설정되지 못하였었다. 두차례에 걸쳐 새롭게 보충되면서 통이 크게 세워졌다.

당위원장은 당이 제시한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미달한 잘못을 80일전투를 통하여 씻어야 한다고 하면서 일군들이 전투목표수립에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나서도록 하였다. 또한 자신이 목표로 세워지게 될 일거리들을 깊이 연구하고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일군들을 계발시켜나갔다.

2대의 전해조를 새로 보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어려운 조건을 핑게로 일부 일군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거나 관심밖에 두고있던 적지 않은 보수과제들이 목표에 더 첨가되게 되였다.

그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상관점이 바로서야 80일전투작전도 주도세밀하게 할수 있다는것을 실지 체험하게 한 과정이였다.

당위원회는 산하단위들에서도 일군들이 능숙한 설계가, 빈틈없는 작전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하기 위하여 왼심을 많이 썼다.

전기보수직장 일군들은 80일전투목표를 세우면서 3호발전기 회전자보수를 한달이나 앞당겨 해내기로 한 목표를 놓고 만족해하고있었다.

하지만 당위원회에서는 직장일군들이 대중은 선생이라는 관점밑에 그들속에 들어가 창조적협의를 강화하면서 전투작전을 일별로 더욱 세밀히 짜고들도록 하였다.

결과 립체적으로 해제낄 방도가 나지고 보다 동원적인 목표가 세워지게 되였다.

많은 단위들의 목표가 이렇게 갱신되였다.

옳은 사상관점으로 세워나가게 한 주도세밀한 작전, 이것은 당위원회가 틀어쥔 첫번째 열쇠였다.

강한 집행력으로 검증받자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이 높을수록 80일전투가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강한 집행력으로 력사적인 80일전투기간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업무초급당위원회일군이 되새겨보는 교훈이 있다.

80일전투가 시작되였을 때의 일이다.

5호보이라대보수현장에 나가 로동자들과 일손을 같이하며 화선식정치사업을 벌린 당위원회일군은 업무부문 일군들을 찾아 전투작전과 지휘에서의 빈구석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었다.

까닭이 있었다.

보이라대보수를 다그치는 열설비보수사업소로동자들의 기세가 높은데 비해 그들에게 필요한 단조품소재보장이 제때에 따라서지 못할 우려가 있었던것이다.

만일 그렇게 되면 일별, 주별총화에서 그들이 본의아니게 락오자가 되게 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이 기름내, 땀내가 풍기는 일군, 현실에 깊이 들어가 실천적방도를 찾아쥐고 《나가자》구령을 치는 야전형의 지휘관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위원회일군의 진정어린 호소에 업무부문 일군들은 정신을 번쩍 차리였다.

그리고 두팔을 걷어붙이고 뛰였다. 5호보이라대보수를 함께 책임진 립장에서 유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갔다.

당위원회에서는 당일군들이 강한 집행력의 제1번수가 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이곳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은 몇해전 충성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때 항일유격대식으로 현장에 몸을 잠그고 당일군경제선동대활동을 맹렬히 벌리였었다.

당위원회에서는 추억깊은 전투기록장들을 펼치고 일군들의 심장을 달구어주었다. 그리고 그때의 기백, 그때의 열정으로 당일군경제선동대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떠밀어주고있다.

일군들이 강한 집행력으로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도록 하는것, 이것이 당위원회가 틀어쥔 두번째 열쇠였다.

당위원회사업은 전투시작부터 좋은 결실을 낳고있다. 기업소에서는 전력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는 등 80일전투목표가 일정대로 어김없이 집행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80일전투를 떠밀어나가는데서 혁신적안목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이 단위의 실천과정은 잘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