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이 맡겨준 성스러운 전투임무를 받아안고 각지 피해복구전구들에 달려가 눈부신 기적창조로 인민사수의 대격전을 이어가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인 헌신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당중앙이 펼친 피해복구건설의 전렬, ８０일전투의 선봉에서 혁명적당군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분출시키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지금 각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앞을 다투어 위문편지들을 보내며 군민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을 비롯하여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하루동안에 １０만여통의 위문편지를, 함경북도와 평안북도, 자강도, 강원도 등 각지 청년학생들이 각각 수천통의 편지를 재해복구전선에 보내주었다.

인민군장병들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함께 맞추고 전선을 돕는 심정으로, 그들에게 후방의 기쁜 소식을 전해가는 ５００만청년들.

그들은 비록 격전장에는 서있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인민군장병들과 한 전호에 서있는 심정이라고 하면서 위문편지들에 혁명초소마다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갈 뜨거운 마음을 담았다.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은 편지를 통하여 당창건 ７５돐경축 열병식에서 올해에 예상치 않게 맞다든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은 누구든 감사의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것이라고 하시며 국가와 인민에 대한 그들의 열렬한 충효심에 최대의 경의를 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편지들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리시며 검덕지구를 비롯한 함경남도의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찾으시여 인민군대가 복구전선에서 안아오는 결실은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고 인민군대가 있어 우리 당창건 ７５돐을 성대히 경축할수 있었다고 치하하시며 전체 군인건설자들에게 감사를 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눈물겹게 썼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값높은 평가에는 인민사수전의 격전장들에서 발휘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위훈을 온 세상이 다 알도록 내세워주며 ８０일전투의 앞장에서 계속 영웅신화를 창조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편지들은 강조하였다.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군대가 있기에 필승의 신심과 기세는 충천하다고 하면서 평양３２６전선종합공장과 평양베아링공장의 청년들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처녀들도 당 제８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을 힘있게 선도하는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위문과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평양베아링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장 장철성동무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인민군장병동지들, 우리 원수님께서 언제나 지켜보시는 재해복구전선에서 우리 청년들의 마음까지 합쳐 보다 큰 위훈을 세워주기를 바랍니다.

생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념려하지 마십시오.

우리도 부끄럽지 않게 인민군장병동지들의 전선일과에 맞추어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투쟁하겠습니다.

우리 약속합시다.

인민군장병동지들은 재해복구전선에서, 우리는 일터에서 꼭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여 당 제８차대회를 떳떳이, 뜻깊게 맞이하자는것을.》

이것이 어찌 한 청년동맹초급일군의 진정만이라 하랴.

온 나라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은 편지에 우리 원수님 마음속에 꽉 차있는 가장 충직하고 정깊은 병사들의 투쟁모습을 그려보며 ８０일전투의 날과 날을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고있는 소식을 꾸밈없이 담으며 인민군장병들을 거울로 삼아 순결한 량심과 헌신의 노력을 바쳐 ８０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편지들에는 또한 재해지역들에 삶의 보금자리를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더운물 한고뿌도 떠주지 못한 청년들의 안타까움과 페허를 헤치며 배움의 교정부터 희한하게 일떠세우고 새 학용품까지 마련해준 장병들에 대한 학생청년들의 존경심과 고마움의 인사도 담겨져있었다. 고향에서 온 소식마냥 친부모, 친형제의 정이 흘러넘치는 위문편지들은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의와 전투적사기를 북돋아주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인민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검덕지구와 김화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와 강원도, 함경북도의 재해지역들에서 격렬한 복구전투를 전개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은 인민들이 보낸 위문편지를 반갑게 받아보고 더욱더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다.

이렇듯 재해복구전선을 지켜선 인민군장병들의 곁에는 온 나라 인민과 청년들이 있다.

그렇다.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에 펼쳐진 이 군민대단결의 가슴뜨거운 화폭, 정녕 이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받드는 길에서 한마음, 한모습이 된 온 나라 인민과 청년들의 고결한 충성심의 화원,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