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별천지

주체109(2020)년 10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새집들이를 한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을 찾았다.

큰물피해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게 즐비하게 늘어선 마을의 새 살림집들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싶었다.

농장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이 한껏 어려있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살림집들의 안팎을 돌아보면 볼수록 이 세상 비길데 없이 세심하고 뜨거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어려와 가슴뭉클해짐을 어찌할수 없었다.

우리가 한 농장원의 집을 찾아갔을 때 그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큰물에 의해 집을 잃었을 때에는 억이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화가 복이 되여 오늘은 대청땅에 이렇듯 행복의 별천지가 펼쳐졌으니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습니다.》

기쁨에 겨워하는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행복의 별천지!

이것은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리익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것을 철칙으로 삼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을 전해주는 격정의 웨침이다.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들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정치신조이기에 그이께서는 대청땅의 위험한 감탕길도 서슴없이 헤치시였고 사나운 바람이 채 잦지 않은 포전에도 그렇듯 남먼저 들어서실수 있은것 아니랴.

그뿐이 아니다.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에 이어 희귀한 물고기, 의약품들을 보내주도록 하시고 침구류와 생활용품을 비롯한 필수물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 준비해주도록 베풀어주신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가.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오직 인민밖에 모르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있어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지내고 일군들은 천막에서 일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생겨났고 오늘과 같이 사회주의선경마을이 훌륭하게 일떠선것이다.

화가 복이 된 꿈아닌 이 현실, 정녕 대청리인민들이 받아안은 그 기쁨, 그 행복은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사랑의 결정체이다.

행복의 별천지는 대청땅에만 펼쳐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피해지역마다 일떠서는 행복의 별천지,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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