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0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이며 피해복구전선에서 련일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수도당원사단이 건설한 살림집은 피해복구건설에서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기준이며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금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새 전구마다에서 맹렬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짧은 기간에 기초공사를 끝낸 기세로 소층살림집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유리한 공사조건을 마련하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특히 도로관리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불리한 조건에서도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사단에서는 여러개의 골재장을 마련해놓고 중기계들을 동원하여 혼석과 모래를 각 대대에 보장해주고있다. 앞서 진행한 살림집건설에서는 적지 않은 대대들이 자체로 골재장을 마련해놓고 공사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현지의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사단지휘관들은 골재장이 수십리 떨어져있는 등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에서 단위별로 골재를 채취하여서는 공사속도를 높일수 없다는데 주의를 돌리였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골재채취를 통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였다. 건설경험이 풍부한 지휘관들을 파견하여 골재장들을 찾아내도록 하였으며 신속히 굴착기와 삽차들을 기동전개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갔다. 사단에서 여러곳에 전개해놓은 골재장들은 지금 공사속도를 높이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사단지휘관들의 이러한 치밀하고도 주동적인 작전과 지휘에 의해 각 대대들에서는 살림집골조공사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도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일념 안고 맡은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사단지휘부에서는 지휘관, 전투원들이 속도와 질을 다같이 틀어쥐고 공사를 본때있게 내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능숙하게 진행하고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방송선전차 방송원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경연이 조직되는 등 여러가지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전투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대대, 평양가금생산국대대, 대학부문대대, 평양시인민위원회대대, 릉라도무역국대대를 비롯한 시급련대의 전투원들이 착공후 불과 며칠만에 살림집골조공사와 내외부벽체미장 등을 결속한 기세로 련속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이들은 피해지역에 훌륭한 살림집들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일념 안고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을 적극 발휘하면서 모든 작업을 철저히 설계와 건설공법의 요구에 맞게 해나가고있다.

공장련대의 전투원들이 전진 또 전진의 기상을 떨치며 맡겨진 공사과제수행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고있다.

평양시식료련합기업소대대, 대동강축전지공장대대, 평양고무공장대대, 평양고기생산가공련합기업소대대, 담배련합기업소대대를 비롯한 련대의 전투원들은 여러 공정별작업들을 질적으로 끝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완공의 날을 앞당기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