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의 환호성은 영원하리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어머니 우리 당의 생일 75돐을 뜻깊게 경축한 못잊을 10월명절의 그 밤.

밤하늘가를 대낮처럼 환히 밝히며 기쁨과 행복의 축포, 승리와 영광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우리의 람홍색 공화국기발이 경축광장에 창공높이 펄럭이는 그 순간  만고절세의 애국자, 백승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삼가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터친 만세의 환호성은 천지를 진동하였다.

10월의 밤하늘가에 울려퍼진 우렁찬 만세의 함성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군력을 마련하시여 이땅에서 전쟁의 위험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 민족번영의 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우리 인민의 고마움의 인사,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천만군민의 감사의 인사였다.

10월의 열병광장은 마차에 기관총을 메우고 나가던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75성상 당의 령도밑에 얼마나 거대한 힘을 비축하였는가를 감회깊게 돌이켜보게 하는 추억과 감동의 뜻깊은 장소였다.

무궁무진한 조선의 힘, 정의의 힘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가슴벅찬 력사의 순간이였다.

위풍당당히,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가는 영용한 우리 인민군장병들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력의 상징인 무쇠철갑대오가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며 신심드높이 열병광장을 누비며 지나갈때 우리 인민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으로 담보하는 믿음직한 최강의 군력을 다져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며 《고마운 애국자들》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신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삼가 경의를 드리였다.

세계를 무섭게 휩쓸고있는 대재앙의 참화속에서 우리 인민모두를 지켜주시고 혹심한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은 수재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온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고도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열병식장에서 우리 원수님 우렁차게 하신 말씀은《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온 세상에 떠받들어 내세워주시는 우리 원수님 계시여 우리 인민은 참으로 존엄높고 위대하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의 전부이고 마음의 기둥이신 우리 원수님을 그처럼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고있으며 그이의 령도따라 우리의 국기, 우리의 당기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날리며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 아닌가.

지샐줄 모르는 10월명절의 밤, 열정과 랑만의 밤은 위대한 힘으로 더 높이 솟구쳐오르며 눈부신 미래를 앞당겨올 내조국의 찬란한 아침을 부르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우리의 자재,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현대적인 지방도시, 농촌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모든것이 우리식대로, 우리의 요구대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뜻한 축복을 받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열병광장에 높이 모신 영광과 격동, 환희의 밤, 10월명절의 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만세의 환호성은 영원하리라.

김려진